일단 직거래로 방을 알아보고 집의 위치가 너무맘에들어서..어느정돈 감안하고 살겠다생각하고 가계약을 한 상태인데
욕실이 좁아 세탁기도 화장실에 두고 쓸수없어서 거실에 놓고쓸 아이를 장만해야할 상황이고요
집이 정말 오래되어서 현관문이 철문이 아니라
왜 샷시문에 유리박힌 그런문있잖아요..그런문인데..1층입니다
그것까지 감안할려고하는데
문제는 창문이 좀 많은데요 집에..
그 창문이 너무 오래되어서 일반 샷시창문이 아니구요..
진짜오래된집 나무창틀에 잠그는것도 열쇠꼽아돌리는 그런 장치되어있는..아실려나..ㅠㅠ
그렇구요 장판이랑 벽지는 집주인분이 직접붙이신거같구요..
뭐 거기까지도 감안하고 갑니다..
근데 창문이요,방충망은 일단해주신다고 했는데..방범창은 말하면 해주는건가요?
솔직히 싸게있는지 모르겠구 햇빛안드는 1층이구요 옵션 단 하나도 없구요..
참..그리고 싱크대가 대박인데..
진짜 너무 오래되서 그냥보기만해도 벌레기어나올것같았는데..싱크대주변에 바퀴붙이는약들 엄청붙어있더군요..ㅡㅡ
계약기간이 2년이라고 합니다
어제 주인분이랑 이야기하니깐 할머니셔서 싱크대는 못고쳐준다고 그냥 쓰시라네요..
700에 58만원짜리 방이구요..
현제 가계약금 10만원 건 상태인데..
10만원포기하고 이사안가는게 맞는건지..
아님 10만원중 얼마라도 받을수있는건지
아니면 저런 보수를 해달라고 말할수있는건지..말해도 안해주면 어쩔수없는건가요?..
참...
집없는 서러움이 이런건지 요즘다시한번 뼈져리게 느낍니다..
달달이 월세내고 다른 공과금도 제가 다 내는데..
최소한 사람이 살수있는집이여야하지않을까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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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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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내
저라면 거기 안 갑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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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하자
저라면.. 10만원이 작은돈은 아니지만.. 설령 못받는다고 해도.. 포기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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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제가 10만원을 벌려면..티셔츠를 40장 팔아야하네요...ㅜㅜ 너무 큰 돈인데 나한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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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식
방 정말 작은데요?...화장실이 작으면 말다한듯..10평정도되는거같은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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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그1녀
700에 58이면 강남땅값비싼지역만 아니면 깔끔한 빌라 실평수15평이상은 충분히구하실수 있을 가격인데..
지금 구하신집 지역이랑 평수가 어케되요? -
모드니
청구역쪽이고 실평10평정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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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나발
청구역쪽이면 중구인데 예전에 대학땜에 그쪽에서 잠시 자취했었는데 여행오키 방올라온거만 보셔도 그 금액이면 훨씬 좋은방 구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들어가셔도 분명 중간에 뛰쳐나오실것 같은데 그렇게되면 금전적,시간적 손실이 10만원의 몇배나 들게됩니다.
그리고 방에대한 요구사항은 가계약이라 할지라도 방을 2번이상 확인하시고 나서 계약전에 가능하면 협의하셔야해요 계약하고 나면 왠만해선 잘 안들어주거든요.
가계약금은 구두상이든 서면으로 했던간에 가계약도 계약인지라
딱봐도 포기해야할듯요
보증금을 얼마거신지 모르지만 채광.상당히
중요합니다.월세가싼것도 아닌데, 그렇게 어둡고 오래된집은 비추하고 싶네요
더러운 건 청소아줌마부르면 5만원에 깨끗해지겠지만,배보다 배꼽이 큰 거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십만원 아끼려다 복비물어주고 집나올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