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로에 있는6천짜리 원룸의 계약금액을 걸려고 했는데 계약금을 넣기 전에 잠실에서 부동산을
하는 오빠한테 전화로물어봤더니, 40억 좀 넘는 건물에 대출이 16억 9천이(총 80세대)걸려있다면서
위험하니 절대 계약하지 말라고 했습니다.;ㅅ;
부동산에서는 구로디지털단지(원룸단지-구로호텔 뒷편)의 원룸 대부분은 건물들은 그정도의
기본이라고 하면서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장담합니다.....
대출이 적은 건물이 37억에 7억정도의(총 90세대)대출이 있고 그 다음 건물은 45억 정도에 10억의
대출이 가장 작은 편이라고 하더군요.
위의 모든 건물은 전세와 월세가 반반의 비율입니다;;;
오빠 말로는 그쪽 원룸촌이 이상한 지역이라고하면서 절대 전세로 계약하지말라고 길길 날뛰더군요...
제가 당산부터 신림까지 지역에서 원룸 전세를 구하고 있는데..... 구로디지털지역만 대출의 비율이
높은 건지 오빠가 있는 잠실쪽 지역만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2022-06-23 19:49:59
오빠가 걱정하는건 당연하다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40억시세 근저당 16억9천 세대수가 80인데 전세비율이 반이니 전세보증금은 24억 나머지 월세보증금을 8억정도잡을시 총부채는 38억9천으로 거의 건물가와 비슷해지지요.
경매가면 36억상당 낙찰된다해도, 후순위인 님은 최우선변제금 말고 받을게 없어지게 됩니다.
비단 구로디지털지역만 그런것은 아니고 서울지역 전지역별로 이런상황의 집이 많으나, 대부분 문제없는것도 사실입니다.
- 하지만 님의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