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월 18일날 아줌마 혼자 사는 집 방한칸에
50/15 월세로 1년 계약하고 살게됐어요.
모 신문 잠만잘분 보고요..(양식 없이 일대일로 계약서 다 썻음)
처음 집 보러 갔을땐 제가 너무 좋다고 오라고
공과금도 15에 다 포함해주겠다고
자기집으로 오라고 연락을 하더니
18일날 계약 하고 몇일 사니까
샤워 하지말라(화장실에 세탁기가 있으니 바닥에 물 닿으면 삭는다)면서
매일 목욕탕을 가서 씻으라는 말도 안되는 소릴 하더라구요
요즘 씻지 않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그래서 저는 비닐은 세탁기에 두르고라도 씻겠다고 했죠
아줌마도 그렇게 씻으라고 동의 하셨구요
그리고 아줌마와 이런 저런 얘기 좀 나눴습니다
버스정류장은 멀지만 아줌마랑 집이 맘에 들어서
이 집을 계약했던 거라고..
근데 5일날 출근을 했는데 문자가 왔더라구요
제 방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다고. 버스정류장도 멀다며 편한집 구해서 빠른시일에 나가달라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짐도 다 풀고 행거도 설치하고 기껏정리 다 해놨는데..
출퇴근만하고 저녁엔 공부 하고 와서 늦게 들어오고
주말엔 지방 본가 내려가서 평일에만 있는데..
주인 행동에 짜증나네요.
직장잡고 서울 올라와서 처음 구한 집인데 어떻게 할지 몰라 글 올립니다.
여기서 여쭤볼 것은
1. 아줌마가 일방적으로 나가라고 한거니까 보증금 50은 당연히 받을 수 있나요?
2. 이사비용도 받아야 하나요?
3. 나가는 건 집 구해지는대로 아무때나 나가도 상관 없는거죠? 2주 산것에 대한 월세도 줘야 하나요?
주인아줌마 대박글구주인이나가라구했으니당연히받아야되는거아닌가요 또 집은알아보셔야하니 시간을달라말해보세요 암튼짜증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