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주워왔어요.
그냥 깨끗이 닦아서 뒷베란다에 두고 그릇이랑 각종 주방도구들을 수납하고 있었죠.
여행오키에 드나들고부터 뭔가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지만
빈약한 상상력으로 떠오르는게 없네요.
중간에 선반이 3개 있구요.긁힘이랑 못구멍도 몇 개 나있구요. 키는 1미터 50쯤.
우리집은 메이플 몰딩에 꼭 나누자면 어설픈 모던에 속하는데 얘만 튀어요.
멋진 나비장 같은거면 모던앤틱 믹스매치가 멋지겠지만
이쁘지도 않고 어울리지도 않으면서 그냥 튀기만 하네요;;
사진은 주워온 다음날 찍어놓은 거랍니다.
이 녀석. 어찌 손봐주면 좋을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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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의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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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정말 그냥 쓰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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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ieBaby
그냥.. 저 안쪽에 보통 패브릭하잖아요.. 그거 대신.. 한지로 붙이구... 그릇 수납하면 이쁠거 같아요...
페인팅은 안하시는게 더 어울릴거 같구요... 그냥 초짜의 한마디였습니다.. ㅋ -
마리
그냥 반질반질하게 닦아서 고풍스럽게 쓰시면 더 이쁠 것 같아요.
엄청 고급스럽네요. -
두힘
와.. 저걸 누가 버렸을꼴....ㅜ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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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길
울동네는 합판하나 안버리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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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우와 특이하네요.. 나비장처럼 시트지리폼하시면 분위기 짱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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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그냥 들기름 묻혀서 닦기만 하셔도 이쁠듯한데....전 고가구 괜히 리폼하는거보다 저상태가 더 멋지더라구요...천에 들기름 묻혀서 몇번만 닦으면 코팅 저리가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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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Pearl
뒷베란다에 두신다구요? 당장 거실로 모셔와도 손색이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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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Ss
아주 근사한것 같은데.. 잘 해보세요.
2022-06-22 22:49:04
오오~대단하십니다.ㅋ 그냥 쓰셔도 이쁠듯 한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