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작년 2월에 1년기한으로 원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혹시 몰라서 얼마후, 동사무소에 가서 전입신고도 하고 계약서원본에 확정일자도 받아두었습니다. )
따라서 이번달 11일이 계약만료일이 됩니다.
이사를 갈까하다가 마음을 바꿔 계속 살겠다는 의사표시를집주인에게 이미 한 상태입니다.

< 질문 >
1. 구두계약이 성립되었다하더라도, 입증할 서면자료가 없어 불안합니다.
또한 기간도 아직 미정인 상황입니다.
집주인에게 계약서원본에 추가사항을 기재하여 달라고하면 될까요?

2. 집주인에게 계약서원본에 추가사항을 기재하여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부동산에 대필료를 지불하고 새로운 계약서를 쓰는 것이 더 나을까요?

3. 이때, 부동산인감 등이 들어간 대필로 계약서를 쓰면 보증이 되긴하나,
부동산업체에게 보증금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부동산업체에게 보증금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기 위해서는
처음 계약한 것과 같은 복비를 지불해야 하나요?
아니면 그와 상관없이임대차보호법대로라면 최대2000만원 배상이 누구에게 청구가능한지요?

4. 만약 원룸 처음 계약당시 즉, 2011년 2월과 다르게
건물에 대한 재산변동 ( 근저당권 등 )이 있는지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 혹시 몇퍼센트정도의 저당이 잡혀있으면 위험한지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
또한 부동산업체에게 대필만 부탁하여도 위와 같은 사항들을 자세히 설명해주는지요?

5. 같은 부동산에서 계속 거래를 해와서 원룸월세를 5만원 깎아서 들어왔는데,
그동안 살면서 중간에 2달정도 월세를 밀린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 계약조건을 이전과 같이 갱신하는데에 장애가 되는지,
혹은계약조건변경명시하지만 않으면 이전과 같은 조건으로 살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6. 추가로, 계약서에는 애완동물 사육금지 특약이 되어있지는 않지만
원룸건물 곳곳에 동물을 기를 수 없다는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제가 애완동물을 몰래 기르고 있다면 계약위반이 되거나 쫓겨날 수도 있는지요?



이중 일부분이라도 답변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도와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