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내년도 후기 지원할 예정인 공대생입니다.
텝스 600점이상이면 서류 이외에서는 거의 영향이 없다고 하더군요.(높으면 좋지만..시간이 영 부족하기에..)
원서나 논문은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다보니 독해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텝스라는 속도와의 전쟁인 어학시험을 봐보고는 완전 착각속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방학중에 랩실에 영향안받고 다닐 수 있는 해커스 주말집중 정규반을 수강했었습니다...
여기서 또 아차한 것이 정규반이 대부분 650인 사람이 많이 듣는다고 상담해주더군요?
솔직히 버겁긴 했어도 핵심포인트가 뭔지는 알수 있었습니다..특히 문법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독해, 어휘, 듣기는 기본기 부족으로 제자리더군요.
여름방학중에 풀로 공부했고 학기중에는 나름 틈틈히 한다고 했지만,,지금까지 본 평균은 460정도이군요..
듣기 빼고는 절반은 맞는데, 듣기가 너무 안나오더군요 ..
그래서 이번 방학에 아예 해커스에서 매일반을 수강하려 합니다.
그런데 상담을 받아보니 500점 이하는 입문반, 500점대는 기본반, 600점대 중급, 650이상 정규 이런식으로 상담하시더군요
제가 학원을 다닐 수 있는 기간은 2달입니다. 입문반, 기본반, 중급반은 1개월과정이더군요.
제 실력으로는 입문반 1개월, 기본반 1개월 이 맞는데...
이 두반만으로도 600점 이상을 맞을 수 있을 지 괜한 걱정입니다. 당연히 제가 열심히하는 건 맞지만 괜한 불안감에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혹시나 해커스 입문반이나 기본반 들어보신 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고..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지만 막상 너무 걱정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