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오전에 둘째를 제왕절개수술로 낳았습니다.
척추마취를시행했고.. 그리고 전 잠이들었더라구요.
첫애때도 유도시작했다가 수술했는데 그때는 수술하면서 재우지않아서 다느낄수 있었어요.
둘째도 그렇게하겠지했는데... 잠이들어 깨면서살짝 아기울음소리를듣긴했어요. 그리고 옆쪽을보니 아기를 닦이고있더라구요 근데 의사가 아기왜안울어 이런소리를잠깐듣긴했는데 아기얼굴살짝보여주고 데리고나가더라구요. 비몽사몽으로 친정엄마랑신랑한테아기봤냐고했더니 살짝보긴했는데 아기가 양수를먹어서 인큐베이터에 들어갔다고하더라구요.
4시간후 볼수있으니 기다리라고 ... 4시간후아직아기호흡이빨라서 인큐베이터안에 더있어야한다고 ... 그렇게몇번의답을 듣고 늦은오후대학병원으로 옮겨야한다고하더라구요
부랴부랴신랑이 대학병원으로가고 전 대성통곡했네요
걱정된 친정엄마도 대학병원으로가고 검사라는검사는 다하고있다고 근데 이상한게 아기 팔쪽이랑 엉덩이부분이 멍이들어있고 가슴도좀눌렸다고하더래요. 엑스레이결과 양수는가득차있고...
다행이뼈에는 이상없고.. 호흡만 안정취하면별탈없을거라했대요
밤8시에 둘째면회다녀온 친정엄마는 괜찮다고 투명한통안에 있으면서호흡도좋아지고 별다른이상없다고 아주예쁘다고.. 걱정하지말라는데 전아직제눈으로 본적이 없어 마음이심히불안해요.
5일간 아기는대학병원에 저는산부인과에 입원하면서 조리원서는볼수있다는데...... 걱정이태산입니다.
근데여기서 질문은 아기는 3.6kg크게 38주5일에 낳았어요.
제왕절개수술하면서 아기몸에 어떻게 멍이들지요??
양수는어떻게 그리많이 먹었는지... 빠른호흡으로인해 후유증같은건 없는건지.... 모유수유는 어떻게해야될지.... 걱정입니다.
우리아기 괜찮은거지요??? 잠이안와요..... 둘째한테 너무미안한마음뿐이예요. 딸이길바랬는데아들이라 서운한마음에 울기도했었고.. 연년생둘째라 출산준비는 배냇저고리하나가 전부예요... 너무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