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에 남자친구가 저희집에 인사드리러 오기로 했구요 (부모님이 식사는 아니구 차 마시러 오라구 하셨구요)
사실은 남자친구 집에서는 제가인사드리러 오기를 기다리시는데, 여자집에 먼저 오는거라고 ,미루다가..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어서..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거든요.
다음주에는 제가 인사드리러 갈 차례가 되는데, 겁이 나네요.. 몇가지 궁금한 게 있어요.
1. 식사 하러 가는 것과 차마시는 것의 차이
2. 밖에서의 식사초대를 받은 경우, 빈손으로 가두 되는지?
무언가를 선물로 준비해야 하는데, 아이템을 뭘로 해야 하는지?
3. 옷차림 : 제가 나이가 많아서 ...
지금 생각으로는 연갈색 원피스(반팔)를 입으려구 하는데, 너무 어두워보일까봐 걱정이구요.
아님 치마 정장으로 입어야 하나 ?
첫 만남이고 간단한 인사의 자리는 아니어서..명절때 또 인사가자구 하구.. -.-
그 다음엔 만남은 바로 상견례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이제 부터 떨고 있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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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18: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