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터인가 자면서 놀래서 깬적이 있어요.
아직 말을 완전히 다 못해서 우리 아들 말이 좀 느린편이거든요.
자다가 무엇인가에 놀래서 막울었어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뱀이 있대요
불켜놓구 지금은 없지? 라고 물어두 있다고 하면서 방에는 들어가지 않을려 했어요
새벽에 한참을 거실에서 좀 놀다가 나중에 방에 들어가 잤어요.
그때일을 시작으로 요즘도 일주일에 세번정도 자다가 뱀있다고 울어요
아이가 몬가에 놀라서 그런건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ㅠㅠ
어디가 아픈지도 모르겠고 지금은 감기도 안걸렸거든요.
아니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그런가 싶어서...
놀래서 깨면 엄마 아빠 있다고 확인시켜주면서 괜찮다고 달래주거든요..
그래도 자다가 뱀있다고 놀래서 깨네요
왜그런지 마음만 답답하네요
무슨이유일까요? ㅠㅠ
댓글 2
2022-08-03 23:59:04
저도 잘은 몰겠지만 뭔가 불안해하는거 같아요...이런..넘 안쓰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