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밥 드시고 바로 책 읽어주시고 9시에 재운후 설거지하고 뒷정리 하시면 되겠네여~^^
저도 밥먹고 설거지하고 책읽어주는데.. 우리집 애들은 항상 저랑같이 10시반에 자서요^^

책을 좋아하는 애들은 책에 노출이 많이 된 애들이에요~
난나야님 딸은 책을 안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책이 주변에 별로 없는거 아닐까여?

자기전에 읽어주는 책이 애 정서에도 좋다고 들었어요...
힘드시겠지만 자기전에 두세권정도 읽어주시는게 어떨지요?

직장생활하면서는 정말 엄마가 다짐을 해야 가능한 것 같아요~~
힘내시길 바래요^^.
솔직히 전 직장 다닐때 거의 못해 줬거든요~~~

아기가 잠 자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하기때문에..아기재우다보면 저두 자는 경우가 많아서..ㅠ.ㅠ 울 집엔 나름 책이 있는데...낮에 아기가 시댁에 있다보니..거긴 책이없어요..울 어머님은 무슨 책을 보여주냐..고 하시는분이라서..ㅠ.ㅠ 울집엔..돌잡이 한글,수학,연두비자연관찰,까꿍,똘망,노부영4-5권,(페이퍼북은 자꾸 찢어서 제가 숨겨뒀어요..) 그외 낱권책정도있는듯하네요...

전 직장맘이 아니라서 낮에 딸랑구가 가지고 오면 오는데로 다 읽어주고 저녁에 잠자기 전에 2-3권 정도 더 읽어줘요..관심을 보일때 받아주니 그게 습관처럼 되던데요

애들이 늦게 자는 지라.. 자기 전에 읽어 줄 수는 있는데.. 겨울되니 정말 기운 딸리서 못 읽어주겠어요

전 울 딸래미가 일찍 깨서 아침에 책 읽어줘여....울 어머님이 저녁 8시만 되믄 무조건 재우거덩여..울 딸램 기상시간은 6시반...넘 일찍자서 6시 즈음 일어나는 날엔 6시반에 일어나서 놀아주고...좀 늦게 일어나는날엔 7시에 깨서 놀아주고 7시 40분부터 준비해서 출근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