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일찍 대소변을 가렸어요
울 딸 24개월부터 대소변을 가렸으니까요...
일부러 일찍 가릴려고 애쓴 것두 아니고 그냥 집에 있을땐 기저귀를 빼고
몇번 변기에 하게 했더니 금방 잘 따라 하더라구요...
밤에 역시 기저귀를 안채우고 재웠는데
가끔 쉬한다 깨서 쉬를 하고 자기도 하고
밤새 쉬 하지 않고 자다 아침 일어나서 쉬하면서
저절로 대소변을 가렸지요...
그런데 한달반정도 전부터 갑자기 말안하고 옷입은채 쉬해버리고
밤에도 계속 이불에 쉬하고
소변뿐만 아니라 대변역시 옷에 하고 나서 응가했다 얘기하고...
이사한지 두달정도 되고 일어난 현상이라
환경변화로 인한 스트레스인가 싶어
많이 달래고 더 안아주고 그랬는데
이젠 제가 넘 지쳐버렸어요..
관련 책으로 얘기도 해보고
단호하게 얘기도해보고
안으로 집어넣었던 아기변기도 다시 꺼내 사용하게도 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써보았는데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어요...
병원에서 소변검사도 받아보았고
그냥 의사는 심리적인 문제인 것 같다는데...
도무지 그 이유를 찾지 못하겠네요...
그리고 이젠 어떤 방법으로 바꿔나가야 할지 넘 고민되구요..
하루 반은 잘 얘기하고 대소변을 가리고 반은 그렇지 못한 울 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키오키님들 중 이런 경험이 있거나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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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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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습다
저도 요즘 딸아이 쉬야땜에 스트레스네여.. 잘 하다가 왜 그러는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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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제가 보기에도 환경적변화가 큰요인인거 같네요 친구도 변하고 어린이집 다니나요??잘 다니던 곳도 바뀌니..나름 큰 스트레스가..좀더 찬찬히 지켜보심이 좋을듯싶어요..엄마가 지친다는말 딱 맘에 와닿아요..울아들냄은...기저귀는 차기 싫어하면서 변기에는 쉬를 안하려고 하는..참..독특한 버릇을 갖고 있어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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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햇님
태양맘에서 닉네임을 바꿨어요...
딸래미가 공룡을 넘 좋아해서 자기는 미래에 공룡이 된다네요~~ㅋㅋ
아기 키우는건 정말 대단한 인내심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 글을 올릴때는 정말 넘 힘들어서 누가 우리 애 좀 며칠만 데려가서 키워줬음 좋겠다 싶을만큼 버거웠었는데..ㅋ
며칠이 지난 지금은 다시 꺼낸 변기에 가리는 정도가 되었어요...
다시 기저귀를 채워야겠다 맘 먹었는데 그때쯤 자기 변기에는 가리더라구요...
다른 장소에 가면 큰 어른 변기에 앉는걸 싫
님 아가처럼 한참을 잘 가리던 아가는 아니지만 배변훈련 하고서 조금씩 가리기 시작했던 울아들(이제 23개월이에여..)..
배변훈련이 완전히 마무리가 되기전이여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시댁에 몇번 갔다오더니 거기서 무슨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완전 엉망이 되어버려 저도 하다하다 지쳐 다시 기저귀 채워놓고 있네여.. .ㅡ.ㅡ;;
곧잘 쉬한다 응아한다 소리 잘하던 놈이 이젠 쉬, 응아 해놓고도 아무소리 안하고 그대로 기저귀 축축하게 차고있고...
잘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