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이면 24개월이 되는 딸가진 엄마입니다.
아이 하나 키우기도 참 힘든 세상이라 하나만 잘 키우자 남편이랑 계획했는데...
딸램이 사람을 너무 그리워 합니다.하루종일 엄마랑 둘이만 있으니..지겹나봐요...
교회에 가면 초등학교 다니는 언니 오빠들이 이쁘다고 잘 놀아주니 엄마는 찾지도 않고 나중에 집에 올려고 하면 울어요...
참..서운하기도 하고..짠하기도 하고...시골이라 문화센터도 없고...
지금 같아선 동생이라도 하나 낳아주어야 하나 고민중이예요...;;
댓글 4
2022-07-29 12:42:46
저도 담달에 두돌 되는 딸을 가진 엄마랍니다~참 공감 가는 얘기네요~전 서울 사는데요...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매일 집에 둘이만 있네요,,, 동생도 있으면 아무래도 의지가 되긴 할거 같은데,, 저희도 고민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