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은 이제 17개월인데요...
책도 장난감도 딱히 관심이 없네요...
할머니가 봐주셔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고...
저도 직장맘이라 책 읽어주기가 쉽지 않아요...
재미둥이 사주면 좋아할까요??
아~고민입니다...
TV를 치우면 너무 심심할꺼 같고...
알려주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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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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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나래
조급해하실 필요 없을 듯 해요~~. 저희는 좀 늦게 시작한 편인데,
직장 다닐때라 크게 관심을 두지도 않았었지만, 그 즈음 아들놈 상태 역시 글밥 있는 책은 무리였거든요.
다 물어뜯고, 찢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맘을 접고 손에서 쉽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수준의
보드북들만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 있게 해 주었고, 35개월이 지날 즈음 자연관찰책을 들이면서
본격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한 듯 해요^^. 지금(43개월) 책 들고 읽어주면 집중 잘 하구요 -
딸기우유
민준애미님^^TV를 없애면 아이들의 호기심만 더욱 자극할 뿐이래요.
대신에 우선 팝업북 등..호기심을 유발할수 있는 단행본을 몇권 넣어주세요.
책에 관심이 없다면 전집보다는 아르미님 말씀처럼 들춰보기책이나 팝업북이 좋을거 같아요. ^^ -
딸기우유
다른거 없던거 같아요..... 책을 많이 보여주는 수 밖에.... 책을 읽는것보다 엄마랑 놀이삼아 갖고 놀기부터 하면 달라질꺼예요.....저희 조카 보니깐 20개월인데요... 집에 책이 거의 없습니다.. 지 애미 책도 잘 안읽어주구요.. 그런데도 울집오면 책을 가져와서 보거나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맘때 애들 그러나봐요.. 애가 원할때 즉각적으로 대처해줘야 하는데..아무래도 할머니 같은 경우는....^^;;;;;;;(저희집 엄마 봐도 책읽어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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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울 딸 13개월인데요
책이 장난감이에요... -
개미
지금이 책을 놀이감으로 시작해서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찬스!!!
어질러 놓고 창난쳐도 좋아라 하시고
잠깐이라도 책을 아주 재미나게 읽어주세요.
그게 최고 좋은 방법
아주 재미있어 죽겠다는 듯이......
그리고 시들해지면 꼭 새로운 책을
꾸준히 보여주시면.......짱
쉬운 생활동화
\재미둥이\ 좋아요.
첫눈에 아이가 좋아했고... 의성어 의태어 많아 읽기도 리듬있고 ....말 배우기 좋아요.
전 착한 가격에 사서 넘~ 잘
글쎄요.. 저도 잘 모르는 엄마라서요 ^^;;.. 울 아들도 그맘때는 별로 관심 없었던거 같아요.. 책도 장난감도.. 어쩌다 책 가져오면 읽어는 줬어요.. 한 두장 읽다보면 일어나 휙~ 가버리고 하기 일쑤였어요.. 그래도 전 억지로 보여주려고 한다거나 강요하지는 않았네요.. 울 아들은 책을 싫어하나?? 라고 생각도 했어요 ㅎㅎㅎ.. 그런데 언제부턴가 책에 관심을 갖고.. 읽어주면 끝까지 다 보고 또 읽어달라고 하고.. 낄낄거리고 그러더라구요.. 요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