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3개월 접어든 저희 딸래미
배변훈련 시작했더니 남들이 놀랄정도로 소변은 엄청 잘 가립니다
첨에 변기에 쉬하는거 엄청 칭찬해줬더니 혼자서 신나서 팬티 내려서 자기가 볼일보고
아무튼 외출해서도 쉬하고 싶다고 말해줘서 편했어요
근데 문제는 응가 때문에 괴로워하네요
첨엔 응가한다고 해서 변기에 앉혔는데 자기 응가를 보더니 놀라서 벌떡 일어나더니
충격을 받았는지 그 이후엔 응가를 참고 무조건 엉덩이를 닦아달라거나 씻어달랍니다
그래서 기저귀에 응가해라고 해도 무조건 응가하기를 거부하고..
거짓말 안하고 하루에 백번넘게 엉덩이를 닦으라고 난리네요
계속 배 아프다고 난리고...
저러다 변비 걸릴까봐 걱정입니다
지금도 쉬는 아주아주 잘가리는데 응가만 싫다고 저러네요
아무리 달래도 안되고,,,
혹시 배변훈련중 저희 딸래미 같은 경우 있으셨던분~~~
아니면 좋은 방법이 없을지 말씀 부탁드려요
2022-07-19 20:06:58
윤양 22개월이고 배변훈련시작한지는 몇주되었네요. 처음엔 안가려주셔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아직도 하루에 몇번씩은 변기가 아닌 곳에서 하고 있고, 매번 쉬야쉬야.. 노래를 불러서 엄마를 힘들게 하네요. --;
윤양은 쉬야보다 응가가리는 걸 더 좋아라하는거 같아요. 첨에 응가를 변기에 하고 나서 응가를 보면서 아이 아빠랑 저랑 함께 박수치면서 엄청 좋아라했거든요. ㅎㅎㅎ... 거의 쇼를 해주셨죠. 응가 잘했다구... 응가가 안녕이라고 하네~하면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