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은 다음주면 24개월이에요.
근데 엊그제 동생이 아기낳고 집에서 몸조리중이거든요.
처음엔 우리 다연이가 아기 질투해서 해꼬지하면 어찌나 그랬는데
의외로 아기 너무 이뻐해서 (과격하게)걱정일정도여서 그 점은 안심했어요.
그런데 아기온날부터 아이가 밥을 안먹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그냥 꼬집고 가버리고
불러도 들은척도 안하고 가려고도 안하는거에요 ;;;
어려서 말은 못해도 어른들분위기가 아기한테 가있는걸 알아서
이상한 기분이지만 처음겪는거라 표현을 어른들한테 하는거같아요.
이거까진 이해하겠는데 그럼 어떻게 행동해줘야할까요?
오늘도 아기우유병 뺏어서 자기가 누워서 쪽쪽 빨고다니고 안아달라고하고 아기하는대로 따라서 해요.
그냥 원하는대로 해줘야할까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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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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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저희 아들도 25개월에 동생 봤네요..지금 둘째 47일이구요..근데 우선은 해달라는대로 해주신느게 좋을거 같아요.. 큰애도 어리자나요 ㅠㅠ 전 정말 큰애는 큰애대로 안타깝고 둘째는 둘째대로 안타깝네요..
특히 큰애한테는 소리를 넘 질러대서 ㅠㅠ 졸릴때 항상 재워줬는데..그게 안되니..밤에 잘때도 무지 힘드네요 남편이 일찍 끝날땐 괜찮지만...늦는날엔 정말ㅠ0ㅠ...제가 이러다 쓰러질거 같아요 -
데빌의눈물
아기짓 하는 것 그냥 두고 보세요.. 울 큰애 32개월 둘째 4개월인데...어릴때 먹지도 않던 우유병으로 주스, 우유 먹습니다. 동생 잘 챙기는데도 그래요...가급적이면 둘째 돌보는데 큰애를 동참시키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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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전 이제 곧 둘째 태어날 예정이어서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큰 애가 동생처럼 행동하는 것은 사랑받고싶고 주목받고싶어서래여.. 아이가 원하는데로 그냥 해주세여.. 그리고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을 표현해주심 아이 스스로 만족스러워서 그런 행동을 안하게 될거에여.. 그리고 벼리님 말씀대로.. 둘째를 돌볼때 너도 아가일때 엄마가 이렇게 했다고 상세하게 얘기를 해주시는게 좋다고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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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서리
동생보면 퇴행성이 나타나서 아기처럼 따라한대요. 아기가 관심받는걸 알기때문이겠죠.
가족들이 우르르 아기에게만 관심주지 마시고, 첫째에게도 많은 관심을 줘야 한다더라구요.
엄마가 아기에게 젖먹이고 있다면 다른 가족들은 첫째와 놀아줘야 질투 좀 덜하다네요.
전 가까이 사는 저희언니가 25개월 2개월로 동생봤거든요. 저희딸은 35개월이구요.
제가 거의 맨날가서 저희딸이 조카(25개월)랑 잘 놀아주니 그렇게 엄마에게 집착도 안하고,
아기한테 질투도 안하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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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질투하네요.. ㅎㅎ
19개월 울 아들은 겨우 4달 차이나는 사촌동생이 있는데요..
정말 엄청나게 질투하더니 얼마전 부터는 세상에서 젤 좋아하는 게 아가라며 요즘은 엄청 챙긴답니다..
물론 둘이서 같은 장난감 두고 장난아니게 다투기도 하지만요..
그냥 자연스럽게 아가라서 잘 돌봐줘야 한다고 일러주시고 식구들이 아가보다 더 많이 사랑한다고 알려주시고 사랑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갑작스레 아가를 공격할지도 모르니까 늘 예의주시 하셔야 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