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이집을 다닙니다.
근데 갑자기 완전히 청개구리가 됐어요..
물달라고 해서 물주면 한모금마시고 눈치보다가 주르륵 쏟아버리네요.
장난감도 난폭하게 집어 던지고...
하여간 이렇게 하지말고 저렇게 해라 라고 하면 하지 말라는대로 고대로 합니다,.
완전.. 답답..
떼도 많이 늘고 먹지도 않고..
어린이집가면 잘 놀고하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그럴까요?
아님 지금 그럴만한 때인건가요..
정말 너무 화가나서 어제는 엉덩이를 막 때려줬습니다...ㅜ.ㅜ
댓글 5
-
조심해
-
민트맛캔디
울 아들도 그래요 28개월인데..한동안 말 잘듣더니 동생 패고 소리지르고...울리고나면 미안하고 그런 나날의 연속이예요
-
에드문드
울 아들 28개월 인데요,... 정말...ㅋㅋ 그래서 미운네살이라고 하나봐요~~
-
매화
네 그런가봐요.. 조금만 더 참을인.. ^^
-
초롱꽃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아이들까진 아니어도 행동이 변하거나 폭력적이 되어갈 떈 엄마의 관심을 끌려고 그러는 경우가 많다고 그러던데...어린이집에서 피곤한 마음 엄마에게 풀려고 그러는 것일 수도....
2022-07-18 11:35:28
울아이도 그래요 어린이집에서는 잘지내고 집에만 오면 청개구리~~완전~ 정말 엄마는 미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