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6개월 들어가는 딸이랍니다.
제가 직장맘이다 보니 저녁에 책을 조금 밖에 못 읽어요.
그나마도 딸이 읽어달라하면 제가 바쁘거나 피곤하고,
제가 의욕적으로 읽어주려하면 딸이 인형놀이 하자네요.
그래서 하루 평균 10권 정도 밖에 못 읽어요.
현재 있는 책은
까꿍- 한참 잘 읽다가 요즘 방에 들여 놓았더니 뜸함
달님그림책-좋아하는 책 몇 권만 아주 좋아함
오르다첫발견-이것도 좋아하는 것 몇 권만 좋아함
헤밍리틀자연-이건 공룡과 상어, 똥 그런것만 좋아해서 제가 억지로 한 권씩 읽어주네요
헤밍생활-책꽂이가 근처에 없어서 그런가 요즘 잘 안봐요
영아테마-꾸준히 보고 있어요
베드타임스토리-방에 있어서 그런가 이것도 거의 못 보고 있어요
리틀베이비1,2-할머니 집에 놓고 아기 때 읽던 건데 아직도 너무너무 좋아해요.
이 정도 있는데요.
여기에 차일드애플과 토들피카소 탄탄테마 탄탄갤러리, 글뿌리성장생각하고 있어요.
1. 차일드애플은 달님그림책과 많이 비슷할까요?
2.글뿌리는 서점에서 보니 앞쪽은 글밥도 적고 내용도 우리 딸이 이미 다 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늦은 것 같아 많이 고민입니다. 어떨까요?
3.토들피카소는 비싸서 중고로 사고 싶은데 2005년 한 권 없는 것 26만원 어떤지요?
4.탄탄테마와 갤러리는 좀 늦게 들여줘도 괜찮을까요?
질문이 많죠?
요즘은 이것들 때문에 매일 스트레스입니다.
댓글 2
2022-07-14 20:45:54
울 아들 24개월인데 그림책이 좋아는 별로 안볼려고 하네요.. 작은책 몇권은 돌 무렵에 잘 볼거 같고 늑대아저씨랑 간식주머니 이책만 넘 좋아하네요...차일드애플은 6개월쯤 들였는데 요새 잘 보고 있어요.. 토들은 중고가도 워낙 사악해서 상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2005년도가 26이면 괜찮은거 같은데요...02,03년도 것도 넘 비싸다는... 글고 상태도 중요하겠죠...탄탄은 개인적으로 넘 들이고 싶은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