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는 클래식, 동요, 가곡, 민요..다 들려줘 봤습니다. 처음 한두달은 클래식 좋아하는 것 같아 보이더니 요즘 민요에 빠져있어요. 덕분에 인터넷에서 민요 찾아서 들려주고 불러주고 한답니다. 첫애는 클래식을 좋아하더니(5세까지) 둘째의 취향은 저도 어이가 없네요.지금 4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민요들으면서 웃고, 민요들으면서 잡니다. 다른거 들려주면 짜증내요.

아기 취향이 무지 독특하네요?!!ㅋㅋㅋ 약간 황당스럽기도 하구요.ㅋㅋ
민요라...ㅎㅎ
이것저것 들려줘봐야겠네요^^...ㅎㅎㅎ

그러게요... 저도 황당했습니다... 아이가 몇번 들은곡은 실증으내더군요...요즘 민요로 버틴지 10일쯤 지났는데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겠어요. 덕분에 늙으막에 고어공부 하고 있답니다...뜻은 알고 불러야겠기에..
아이를 따라간다는 것은 결국 우리의 학습은 끝이 없는걸 보여주는 것 같아요.

전 클래식..작게..틀려주었네요...^^
모짜르트꺼 위주로요..
아님 동요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