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에서 안전한 곳이 있을까요.
집에서만 있는다고 안전하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저는 보낼 것 같아요.

저 역시.. 원자체에서 휴원령이 없으면 보낼것 같아요....

집에서만 꽁꽁 잡아 두고 있는다고 걸릴 애가 안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걸리는 애가 걸리는것도 아니고..

이건 어디까지나 확률상의 문제인거 같아요...
복불복이란 이야기죠.....

그리고 신종플루보다는 독감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구요..
매스컴에서 너무 공포분위기로 몰아가는 듯해서.... 그게 더 걱정이에요..

전 반대의 생각입니다..
일단은 데리고 있을겁니다..아니 데리고 있습니다..
집에 델꼬 있다고 안 걸리는건 아니죠..하지만 그만큼 사람들과의 접촉의 횟수가 떨어지니까 신플에 걸릴 확률은 조금 떨어지겠죠?
가볍게 지나가는 아이가 있는 반면에 진짜 심하게 앓고 지나간 아이도 있더군요..
근데 제 입장에선 제 아이가 다른 아이처럼 가볍게 지나간다고만은 생각 할 수 없더군요..
그래서 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울 딸램 놀이학교에서 지난주에 확진환자 나와서 일주일간 휴원했고, 오늘 보냈어요 ㅠㅠ
저도 그냥 집에 데리고 있고 싶긴 한데, 딸램도 집에만 있는거 힘들어하고 저두 글코...
건강관리 힘쓰며 올 겨울을 나야죠 ㅜㅜ

저는 고민을 좀더 해보아야겠네요
우선문화센터 수업은 해약하고 왔는데...

저도 그때문에 많이 고민했었는데,, 집에 데리고 있자면 올겨울 날때까지 데리고 있어야하는거잖아요,, 신랑이랑 의논한 결과 그냥 보내기로 했답니다. 이유는 위에 다 설명해주셔서,, ^^
좋게 생각해야죠,, 요즘 그냥 감기만 걸려도 80%는 신종이라고 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비인후과 선생님께서,,
그리고 사실 감기 걸렸으면서도 신종인지모르고 그냥 지나쳐 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구요,,
아이를 집에만 데리고 있기에는 한계가 있는듯 합니다.
실제로 어린

넘 걱정이죠..
울애는 아직 유치원에 안가서 다행이긴한데..
맞벌이하시는분들은 더욱걱정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