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속이 상해서 오키님들께 조언 쩜 부탁드려요...
직장맘이다 보니 ...24개월에 울 아들램 어린이 집에 보냈답니다.
그러니까 3월말에 보냈어요..
첨엔 아무일이 없었는데...2~3주일사이에..어린이집에서 3번이나 물려서 왔네요...
그것도 한 친구한테서요..
울 아들이 첨엔 안그랬는데...
최근들어 친구한테 머리를 살짝 살짝 건드리면서 그러나 봐요..(그러니까 완전 세게 때리는 정도가 아니랍니다)
그랬더니..친구가 화가난다구 결국 손가락을 깨물었데요...
그러다 며칠후..이번에 또 제 아들이 먼저 건들기는 했나봐요...
그런데..이번에 울 아들 볼데기를(볼살) 깨물었네요..
이번엔 볼이고상처(멍,이 자국)가 남아서 친구 엄마가 전화가 왔더라구요..미안하다고..
어느덧 멍자국이 없어지고 ...저두 집에서 아들을 단단히 교육 시켰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왔네요..
그 친구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울 아들이 뺏다가...그 친구가 화가난다고..이번에 팔을 물었다고..
그런데 상처가 쫌 심한가 봐요...
전 아직 못봤지만...울 신랑이 애가 감기 증세가 있어서 병원에 델꼬 간김에 물어봤더니..
의사샘이 메디폼 붙여서 될게 아니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라고 처방해줬데요..
애기 아빠가 봤는데..살갖이 좀 벗겨져 있다고 하네요...헐,,,
얼마나 세게 물었으면 살갖이 벗겨졌을까요...
오늘은 아직 친구 엄마 전화도 없네요..
물론 울 아들이 먼저 건드리긴 했지만..그래도 이렇게 자꾸 한 친구한테 물려오니까..
너무 속상하네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친구 엄마에게 전화해서 부탁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선생님께 부탁을 드려야할까요...
가만히 있자니..너무 속상해서요...
댓글 4
-
여울가녘
-
새콤이
일단 선생님을 잡으세요...
아이를 떠나서 선생님이 좀 신경 써야하지 않을까요?
그런일이 발생하면 대부분 선생님은 당한 아이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이번에 3번째인데 그럼 그렇게 찝적대는걸 보았다는건데 미리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차라리 보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면 아이들 싸움에 그럴수도 있다... 하겠는데 매번 내 아이가 시비를 걸어서 그런거다~ 라는 말을 듣는다면 넘 속상할 것 같아요.
암튼 속상하시겠어요. 애들이 그맘때 자 -
똘끼
영제맘님..기리짱님 답변감사합니다..
정말 같은 일이 반복되니 속상하고 화나더라구요...
깨문 친구 엄마는 이번에 전화조차도 없네요...아는 지인이 그 엄마한테 전화 함 하라고 하던데...그럴만한 성격도 못되고 해서...오늘 선생님께 다시 한번 부탁 전화 해야겠어요...
다시 한번 답변 감사드려요~~~ -
한
아이가 무는건 그 엄마의 훈육이 잘못되었기 때문이에요. 아이가 그럴때마다..그런버릇을 단호하게 타이르고, 이해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어린이집 샘한테 말씀하셔서 그 엄마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보세요. 너무너무 속터지고, 맘아프고, 속상한거.... 당해보지 않는 엄마들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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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정말 속상하시겠네요.
아이 물려서 오면 마음이 아프죠.
선생님께 부탁해서 두 아이가 같이 붙어 있지 않도록 신경 좀 써달라고 하면 안될까요?
그 아이도 무조건 무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도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할 것 같고
시원공주님 아이도 때리거나 뺏지 않도록 잘 이야기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 문제라 방법이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