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그래서 신랑이 집에서 이발해줘요..울아들도 워낙 예민한녀석이라 미장원 근처에도 못가더라구요..ㅡㅡ;; 신랑이 제법 머리를 잘 자르는편이라..앞으로도 쭈욱 잘라주려구요...도움못되서 죄송해요..^^*

저희 아이도 머리 넘 짜르기 시러해서 어린이미용실델고 갔더니 잘자르던데.. 어린이미용실에서도 안짜르시면 정말 걱정되시겠어요.. ㅡㅡ;; 제가 아는 언니는 집에서 잘때 자른다고하던데.. ㅎㅎ

저희 아들도 그래요.거의 반 기절상태로 나오죠.ㅋㅋ
조카 녀석보니깐 세돌쯤 되야 자기 혼자 앉아 포기하고 잘 자르던데요.ㅎㅎ

울아들도 그랬는데 두돌 지나니깐 안울더라구요...
미용실 들어가기 전부터 계속 설명해 주니깐 괜찮던데요...

울아들도그래서 친정엄마가 집에서 바리깡으로 깍아줘요.. ㅋㅋ 딴짓할때 조금씩조금씩

밍이님은 좋으시겠다~ 울남편은 생각도 못할 일이예요~
진규맘님 아이 잘 때 자른다는 그 언니 넘 엽기예요~ ㅋㅋ
보물승우님 울아들이 딱 그렇다니깐요~ 반 기절상태ㅡㅡ;
슈가빵님처럼 저도 들어가기 전부터 설명을 해줄까봐요~
수제비님~ 바리깡~ ㅋㅋ 넘 웃겨요~
다들~ 성의 있는 답변 감사드려요~
울아들도 언젠가는 얌전히 앉아 스타일 낼 날이 오겠지요?^^

저희는 미용사도 힘들어서 못 자르시겠다고 했는데요~
어쩌다가 중간중간 아이스크림 먹이면서 자르게 됐는데 정말 한 번도 안 울고 자르더라구요...
얼마나 기가 막혔는지...미용사 분이 저희 아기 오면 아이스크림 준비해 둔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아...우리 아들도 마구마구 걱정되는데요..??ㅡ,.ㅡ;;;

울아들도 24개월이에요 며칠전에 키즈미용실갔다가 그냥 나왔어요 울고불고 난리가 나서리
울아들은 머리감는것도 싫어해요 제가 강압적으로 감겨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잘대 머리 잘라줬어요 앞머리만 ㅠ.ㅠ

제딸은 21개월인데 아직도 머리카락이 가늘고 지지리도 안자라는터라
머리자르러 미용실에 아이들 데려가는 엄마들 보면 너무나 부러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