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사고서 넘 쓰기 어려워 쳐박아두었던걸 요즘 다시 꺼내쓰고있데요...
몇번 잘되다가. 요즘 다시 음식넣고 좀 볶으려하면 바닥에 요리 재료들이 눌어붙고.. 요리를 할수 없게만드네요..T.T
음..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전 첨에 중불로 팬을 가열하구요. 물을 좀 떨어뜨려보고 물방울이 치직 사그러들지 않고 또로록 굴러다니면 불을끄고 한 1-2분 정도 놔둬요.. 그리고 다시 불을 켜고 기름을 좀 붓고 30초정도 가열한후에 요리재료를 넣는데.
젤첨에 사용했을땐 기름을 처음 가열할때부터 붓고 중불로 좀 가열한후에 불끄고 한 1-2분있다가 불켜고 요리재료를 넣었는데 이때가 오히려 덜 눌어붙었던거 같아요. 다시 사용법 찾아보니 이게 아닌가 싶어 위에방법대로 기름을 젤 나중에 넣었는데.. 계속 눋네요.. 결국 눌어붙으면 요리재료 그릇에 붓고 팬 물로 씻고 다시 요리재료넣어 사용하는데 아주 귀찮네요.
난 스텐팬을 못사용하는건가 하고 슬퍼지네요..
뭐가 잘못 된건가요..??? 좀 알려주세요.. 스텐팬 꼭 쓰고싶어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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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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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예열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요리 도중에 재료에서 수분이 나와 양념과 어우러져야 하는데
아마도 과열된 온도 때문에 눌러붙는것 같아요. 전 윅과 팬 모두 사용하는데 문제 없어요. -
냥냥
볶음요리 하실때 눌러 붙는게 뭔가요? 어묵? 감자?
요런게 잘 눌러 붙어요 얘들은 예열 필요하구요
다른건 볶음요리 하실때 예열 안 하셔도 되요 -
소심한여자
재료넣고 제일 약한불에서 하는데.. 안되더라구요.
음.. 그럼 으니사랑님 첨에 예열하고 불끄고 식힐때 좀더 많이 식혀야하는지요.. 어째야하는지... 아님 예열을 넘 과하게 하는건가요.. 물방울 또로록 굴러다닐정도로 하는데..
은하씨님 양파볶을때도 눋고 잡채해놓은거 덥힐때도 눋고 이젠 소세지 볶을때도 눋더라구요.. .
볶음요리는 그럼 바로 불올려서 볶으면 되는건지... -
날위해
컴맹이라 닉네임도 못 붙이네요. 전분이 있는 감자는 물에 5분 정도 담궈 전분을 약간 빼고 소쿠리에 건저 물을 빼면 요리하기 쉬워요. 예열은 중불이하여야 하더라구요 첨엔 후라이판 완전 누렇다 못해 검정색 만들었는데 자꾸 요리조리 써보니 알았어요 글구 국물이 있는건 첨엔 강에서 끓기 시작하면 보글보글 끓는 정도가 지속 되는 한도에서 줄이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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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길
계란후라이를 주로 하는데 항상 누러붙어요 ㅜ.ㅜ 다른 팬들은 예열을 충분히 안하면 누러붙잖아요. 근데 스텐팬은 반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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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
향이님~
스텐은 열전도율이 빠르기 때문에 코팅팬처럼 최고의 불로 놓지 않고 요리를 해요.
전 요리를 할 때 중불 이상으로 놓지 않고 팬으로 전등의 후라이를 할 때는 불을 껐다
켰다를 반복할 때가 있답니다. 너무 과하면 옆이 누렇게 변색되는 일이 생기더랍니다.
이건 작은 팬이 더 심하던데... 팬이 너무 뜨거워지지 않게만 하면 실패가 없는 듯 해요^^
그리고 예열할 때도 너무 센불에 올리지 마세요^^ -
딥레드
답변들 감사해요.. 요리할땐 젤 약불에서 하는데... 눋길래 불이센가싶어 저도 불을켰다 껐다할때도있구요.. .
아무래도 예열을 넘 뜨겁게 하지 않나 싶으네요.. 물방울 굴러다닐때까지 기다리지말고 그냥 적당히 뜨거워지도록만 해봐야겠네요.. 꼭 성공했음 좋겠네요... ^^;;;
볶음 요리를 할때는 예열도 중요하지만 재료를 넣고 조리할때 불조절도 중요해요
눌러붙는 것은 불조절을 좀 강하게 하셔서 그럴수도 있답니다
재료에 따라서 불조절 하시는 노하우를 찾아보셔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