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백화점마트에서 통삼겹살을 사다가 저수분 수육을 했습니다.
한번에 성공하긴 했는데... 누린내가 나네요 ㅜㅜ
양파, 대파, 마늘까지 넣어줬는데... 고기 질이 별로인듯..
그래서 도드람포크인가 인터넷으로 냉동고기를 사서 해볼까 합니다~1. 냉동고기로 수육을 만드려면 하루전날 냉장실로 옮겨서 해동하면 될까요?
그리고 궁금한게 누린내 때문에 찬물에 넣어서 피를빼줄까 하는데
2. 해동시킨 고기를 물에 넣어서 피를 빼줘도 괜찮을까요? 고기가 맛없어지진 않을지.. -_-
3. 아니면 냉동고기를 바로 찬물에 넣어서 해동하면서 피빼줘도괜찮은건지..
4. 피빼주는 시간은 얼마정도가 괜찮은지 궁금해요~피도 빼주고 된장도 발라주고 통후추에 생강 마늘 로즈마리 등등
전부 집어넣어서 냄새 안나는 수육을 만들어내고 말겠습니다.. -_-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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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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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로
정육점 아주머니 말씀이
숫돼지라 냄새가 난다하시던데요... -
날개
냉동고기라도 고기질이 좋으면 냄새가 나지 않아요. 1번처럼 하셔도 되고 냉동된 상태로 그대로 수육을 해도 되고요. 누린내 제거에 월계수잎 서너장만 넣어도 효과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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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칭자리
전 한살림 냉동 그대로 냄비에 넣어요.....
마트 냉장육은 얼렸다 녹였다 한건지 알 수 도 없고
또 맛이 없더라고요....냄새가 나요....색도 덜 묽고....
냉동 그대로 넣어보세요^^ 전 아무것도 안넣어요 -
주리
숫돼지가 거세가 잘못되면 ...먹기 곤란하죠....읔
마트가져가면 도로 바꿔주던데.....고기로요...더 많이 주더라고요^^
미안하다면서.... -
바다
냉동고기를 그냥 사용해도 되는군요~
야채는 꽤 넣어줬는데 냄새가 나는거보면 역시 고기가 관건인거같네요 ^^;
냉동육보단 냉장육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향신료가 모든걸 다 해결해 주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