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 기운없어...
왜냐면요, 요즘 아미쿡이 먼 맘을 먹었는지
자꾸만 50% 세일 해서,
하루에도 열두번씩 지름신과 면담하느라고,
힘빠져서 그래요. ^^;;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거슨~
웍과, 양수냄비,
어떻게 구분해서 쓰시나요?
사실 쓰다보면, 이거 저거 모두 하나에 대충 쓰게 되기도 하고,
그렇게 생각해서 안사고 있으면,
막상, 딱 필요할 때가 나타나기도 하고.
제가 요즘 봄을 타는지, 밥해먹는 것도 시들, 베이킹도 시들,
심지어, 빨래하는거랑 남편 와이셔츠 데려주는 것도 구찮아져서
아주 마지막까지 막 버티고 있는 중인데,
그런 와중에도, 자꾸 세일이라고 하니까,
눈이 띠용~! 해져서
구매하고 싶어지는거예요. 쿨럭.
다른 분들,
웍과 양수냄비 어떤 요리할 때 나누어 쓰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그거 보고, 저도 세일하는 양수냄비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결정좀 하게. ㅋㅋ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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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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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한 손으로 팬을 컨트롤하면서 다른 한 손으로 음식을 젓는 동작을 많이 해야 하는(꼭 저어 주어야 하는)데
프라이팬으로는 할 수 없는 음식을 자주 하신다면 웍이 편하겠죠.
그런 음식을 주로 해 드시지 않는다면 양수냄비만 있어도 별로 불편하지 않을 테고요.
저의 경우에는 워낙 웍 종류를 쓰지 않아왔기도 하고(그런 용도로는 편수 전골냄비를 주로 써요)
볶는 요리도 대부분 저수분법으로 하는지라 굳이 서서저어주거나 하는일이 없어서
냄비로 모든 것을 해 -
두나
맞아요... 제가 양수는 테팔 코팅 양수냄비를 썼었는데, 이참에 바꿔볼까.... 생각중인데요.
제이님, 스텐으로도 도토리 묵 같은거 쑤는거, 가능할까요? -
태양
야간운전님, 24양수도 하나 더 모셔올까요? 스뎅팬 뚜껑이 24전골에 끼인 하나로는 부족하네요. 그런데 모양이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그런 디자인은 별로인데... 뚜껑 욕심 때문에 하나 지르고 싶기도 하는뎅.,.. 저도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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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ㅋㅋ 셀바님 지름신이 대단하신가봐요.ㅋㅋ 아미쿡에서 셀바님을 위해서 뚜껑만도 올스텐으로 제작한다는데요
담주부터 전품목 한가지씩 해서 세일을 한다고 지금 사지말고 세일하면 사라고 하더라구요.. 가마솥16도 좀 두고보다가 세일하면 사라고 하던데.. 뚜껑도 올스텐,유리 ,스텐+유리 이렇게 제작도 한다네요.^^ -
핑크빛입술
셀바님, 저 질러버렸습니다.
남편 늦게 오는 날, 받을겁니다. ㅠ.ㅠ
아... 마치 루비콘강을 건넌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
아롱별
갠지스강에서 도 닦는 기분으로 자중하시면서 면벽하시길...ㅎㅎㅎ
저도 초보지만 양수냄비는 아무래도 바로 식탁앞에 놓기에 이쁘죠...웍은 같은 식구는 괜찮지만 손님이 오거나 하면 좀 모양세도 이쁘지 않죠..그리고 웍은 볶음요리할때 재료섞이기가 양수냄비보다 편하고 흔들기도 쉽고 접시에 담기 쉬워서 웍을 쓰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