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냄비 바꿉니다.
이사가면 바꾸려고 낡디낡은 냄비 끌어안고 산지가 몇년인지....
이제 이사가게 되어서 냄비를 바꾸려니 너무너무 기쁘기는 한데요.
정말 갈등되네요.
일단 냄비가 라면냄비크기의 냄비밖에 없어서 큰거 중간거 구입해야 하는데요.
스탠으로 하려니 제가 담아놓고 데워먹는 스타일이라서요.
데우면 타더라구요.
스타우브도 너무 사고싶은데....
스타우브는 담아두면 녹이 슨다더라구요.
어떤게 좋을까요?
저희집은 카레를 너무 좋아해서 12인분을 한꺼번에 끓이고는 합니다.
국도 좀 넉넉히 하는편이구요.
이왕 바꿀것 무리를 하더라도 오래오래 잘 쓸수있는걸로 바꾸고 싶어요.
스탠고수님 무쇠고수님 제발 도움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