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섯 살, 아직 만 세 살인 여자 아이입니다.
어린이집에서 나올 때 기분이 안 좋아보여서,
왜 그런지 물어도 대답 없고 돌아와서 잘 노는 듯 했는데,
급기야 화났다며 구석에 서 있네요...
왜 화가 났는지 아이 아빠, 저, 할머니까지 물어도 대답 없어요 ㅡㅡ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지금은 달래다 그냥 두고 있어요 ㅠㅠ
뭐 사준다고 하면 버릇이 될까봐 그 방법은 안 썼고,
혼내는 것도 아닌 듯 싶어서 보고 있는데 신경이 아이한테 쏠려요...
미운 다섯살이라더니 요근래 화나면 전보다 길게 가고 구석을 찾네요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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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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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ctive
그럼 되겠죠? 그렇게 얘기는 했는데 자꾸 말 걸게 되요 ㅠㅠ 육아는 왜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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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일단 아이한테 생각할 시간을 주는게 답인거 같아요.. 승질급한엄마인전 막 승질내지만요..ㅡ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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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오늘은 가능한 참고 기다려볼게요... 엄마 싫다는 건 맘 아프지만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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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나
참.. 애들하고 밀당 힘들어요~~^^;;;; 힘내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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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
감사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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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어린이집 선생님께 우선 오늘 무슨일있었는지 물어보시고...천천히 타일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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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돛
그래야겠어요... 아이 마음 헤아리는 일이 정말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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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
잘때 소곤소곤 물어보세요^^
저희딸도 화나면 얘기안해주다 밤에 잘때 옆에누워물어보면
얘기해주더라구여 ~ -
미나래
잘 때까지 기다려야할까요 ㅠㅠ 그래도 택배 오니까 궁금한지 물어보기는 하네요 ㅡㅡ
2022-01-05 22:26:23
그럼 아이한테 무슨일로 화났는지 모르겠지만 ㅇㅇ이가 화 풀리고나면 엄마한테 말해줄 수 있냐고? 그래놓고 혼자 두세요... 나중에 와서 말할때까지 기다려주심이 나으실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