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님이 사시는 집에 전세 자금 주고 들어오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신랑분만 오케이 하시면요 ㅎ

신랑은 좋다고 흔쾌히 들어가자고 했어요...근데 저희 엄마가...

아니어요ㅎㅎ 신랑은 제가 얘기하자하자 좋다고면서 ~굿아이디어라면서 그랬거든요ㅎㅎ
근데 시엄마께 물어봐야하니~
돈문제가 얽혀있어서...좀 싸게 받아야되나?싶기도하고...

제 친구도 친정엄마 한테 전세주고 갔어요
나쁘지 않은 방법인것 같은데요
신랑분이랑 잘 얘기해보세요

그렇군요~저도 집에 가서 엄마를 설득해봐야겠네요~ㅎㅎ

어머니가 싫은내색을 하시는데 굳이 설득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세입자랑 집주인간에 얽힐 수 있는 문제들이 있을껀데 딸과 사위가 들어와 살면 막 대할 수 없는 부분도 있을꺼고,, 본인들은 집주인이 엄마니 눈치볼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어머니가 반대로 딸과 사위 눈치를 봐야할수도 있으니,,어머니 생각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아 저희어머닌 첨에 딸내가 들어오는거라 괜찮다고 했어요 생판모르는 남한테 집을 빌려주느니 딸이 들어와서 편히 지냈으면 좋겠다면서..근데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더니
돈문제도 얽혀있구 또 새집도 아니고 살던집을 주게되어서 맘이 바꼈다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