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때문에 머리가 아픈 1인 입니다ㅠㅠ
제가 들어가려는 아파트가 이번 7월 중 완공인데 전세가 비싸네요
2~3천 대출을 해야될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전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제가 지금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는 친정집을 전세주고 저희 친정집도 새 아파트로 이사갈껀데 남한테 전세 받느니
차라리 저희예랑이가 현재 살고 있는 집에 전세로 들어오면 어떨까?싶은데...
저희 엄마 입장에선 사위한테 전세를 받는거라 싫은신가봐요...
저흰 의논한 결과 전세지만 눈치볼 필요도 없고 대출도 할 필요없는 금액이라서 좋은데 말이죠...
여러분이라면 어떠시겠어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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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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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동
신랑은 좋다고 흔쾌히 들어가자고 했어요...근데 저희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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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바로
아니어요ㅎㅎ 신랑은 제가 얘기하자하자 좋다고면서 ~굿아이디어라면서 그랬거든요ㅎㅎ
근데 시엄마께 물어봐야하니~
돈문제가 얽혀있어서...좀 싸게 받아야되나?싶기도하고... -
튼싹
제 친구도 친정엄마 한테 전세주고 갔어요
나쁘지 않은 방법인것 같은데요
신랑분이랑 잘 얘기해보세요 -
채꽃
그렇군요~저도 집에 가서 엄마를 설득해봐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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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투
어머니가 싫은내색을 하시는데 굳이 설득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세입자랑 집주인간에 얽힐 수 있는 문제들이 있을껀데 딸과 사위가 들어와 살면 막 대할 수 없는 부분도 있을꺼고,, 본인들은 집주인이 엄마니 눈치볼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어머니가 반대로 딸과 사위 눈치를 봐야할수도 있으니,,어머니 생각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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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꽃
아 저희어머닌 첨에 딸내가 들어오는거라 괜찮다고 했어요 생판모르는 남한테 집을 빌려주느니 딸이 들어와서 편히 지냈으면 좋겠다면서..근데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더니
돈문제도 얽혀있구 또 새집도 아니고 살던집을 주게되어서 맘이 바꼈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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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님이 사시는 집에 전세 자금 주고 들어오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신랑분만 오케이 하시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