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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15살 차이나는 여동생(전 32, 동생 17)이 있어요.
어제 동생 핸드폰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친구와 문자보낸거중에
언니싫타고 보냈더라고요.. 친구가 왜 싫냐고 답문했는데 그거에 대한
답은 없고.. 후...
제가 물론 잘해주는 언니는 아니었는데.. 제가 업어키운 동생이 그러니
약간 충격아닌 충격이.. 어떤 글을 읽으면 나이 차이안나는 동생들은
언니욕도하면서 막그런다고 하는걸 그냥 딴사람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엄마대신 혼내고 잘 못해주고 해서 그런가..
별 생각이 다드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모른척 넘어가야겠지요..
그래도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답안나오는 온갖생각이 머리를 흔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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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0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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