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15살 차이나는 여동생(전 32, 동생 17)이 있어요.
어제 동생 핸드폰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친구와 문자보낸거중에
언니싫타고 보냈더라고요.. 친구가 왜 싫냐고 답문했는데 그거에 대한
답은 없고.. 후...
제가 물론 잘해주는 언니는 아니었는데.. 제가 업어키운 동생이 그러니
약간 충격아닌 충격이.. 어떤 글을 읽으면 나이 차이안나는 동생들은
언니욕도하면서 막그런다고 하는걸 그냥 딴사람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엄마대신 혼내고 잘 못해주고 해서 그런가..
별 생각이 다드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모른척 넘어가야겠지요..
그래도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답안나오는 온갖생각이 머리를 흔드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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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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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ety
우선은...핸드폰 확인한점...절대로...티내시면 안되구요.....
제일 좋은건.... 17세때의 자기 자신의 생각으로 돌아가봐서.... 동생의 나이에 눈높이를 맞춰서 생각해주고 이해 해주는 겁니다......
물론 살비아님이 17세때와는 지금은 많이 달라졌죠... 그런점도 감안해서 동생을 이해해주시면... 자연스럽게 동생이 언니를 상담가로 생각하며 더 기댈수 있는 나무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
튼싹
저는 8살 차이나는 동생 있는데도 속이 터집니다..
15살차이 오죽하겠어요 ㅠ_ㅠ
그나이때는 그냥 괜시리 가족들 싫고 엄마아빠 맘에 안들고 선생님 싫고 나한테 싫은소리 하는사람 싫고 그럴 때에요... 그시기 지나면 괜찮아질거에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들꿈
근데 속으로는 좋아해요. 혹시 언니가 아프기라도 하면 티는 안내지만 내심 걱정하는 모습 보입니다.
아마 함꼐 하지 못해 사춘기라 감정의 직설적인 표현 때문에 싫다고 표현하는거지 사실은 언니랑 함꼐하고, 대화하고, 쇼핑하고, 맛있는거 먹고,,이런것들을 하고 싶은 마음을 싫다라는 단어속에 표현한거에요. 잘해주세요^^ -
캔서
토닥토닥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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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티안내고 시간 보내려고 하고 있어요. 동생이 뭐해달라고하면 귀찮고 그랬는데 이제 잘해주려고요.
어젠 운동나갔다가 오는길에 제 빵을 사왔더라고요.. 위에 님들 말씀처럼 그냥 한때 표현이 그런것
같아서 저도 같이 노력을 해야겠죠..^^ -
CutieBaby
피는 못속인단 말을 믿으시나여??언니분이 동생을 많이챙기시고 사랑한담 동생분도 언젠간 알게될날이올것이라는....한참 민감할 나이고 시대가 시대인만큼 자신의의사를 당당히 표현하는 세대인건 맞는것 갔다는...저도7살차이 동생이 있는데염....용돈벌이 알바함서두 언니,오빠,심지어 엄마용돈두 마다하지않코 챙기는 동생이랍니다...동생때문에 심기불편할때도있지만 앞으로 업어키운보람 서서히 맞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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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저도 그랬는데...중고등학교때는 좋을땐 좋다가 좀만 싸우면 바로 욕이;;;ㅡㅡ;;;언젠가우연히폰번호를봤는데 제 번호 이름 저장해놓은거보고 기절할뻔했어요;;; 근데 지금 대학교 가고나니까...언제그랬냐는듯,,,생각도못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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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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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사춘기때라.....어린마음에 투정부린걸꺼구요....음...어쩌면............조금더...언니의 따뜻한 사랑을 필요로 하는건 아닐까요?? 저에게도 동생이 있지만...연락을 잘 안하고 지내게 되네요....언젠가 동생이..누구네 언니는 이런것 이런것 해주고...이렇다하던라....그 언니네 형부는 어떻고...그 형부가 동생친구한테 이런것도 해줬다더라....이런 얘기들이 주를 이루더라구요....물질만능주의로 인한 문제점일까요??
요즈음은....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