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친이랑 특별히 싸울만한 일이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딱히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냥 이런저런 사소한것들이 서운한데
머가 서운한건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 1년 반정도 사귀고 있고 전 30 남친은 29
결혼까지 생각은 있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예요
남자친구가 아직 결혼생각이 없다해서 작년가을에 1년만 기다려달라해서 그러고있어요
요즘 먼가 남친이 애정이 없는거 같기도하고...
의무감에 만나주고있다는생각이 점점들어요
남친한테 물어보면 그런건 없다고 아니라고 하는데
왜 자꾸 그런맘이 드는걸까요??
그냥 다 때려치울까??하다가 이만한 남자 없지...이남자없음 어떻게 살아..하는생각도 들고...
막상 연락이 없거나하면 보고싶고 그래요...
내맘이 요즘 왜이러는지 먼가 불만에 가득차 있는데 저도 머때문에 그러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결혼하잔말을 못들어서 그런건 아닌거같아요
저도 결혼하고싶은맘은 별로 없거든요...
머가 문제일까요?? 요즘 쫌 힘드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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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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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너무 남친에게만 생활의 패턴을 맞추지말고 자기위주, 자기를 위한 생활을 즐겨보세요
남친에게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하게될테니까요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생각하시길 -
By은지
네~ 시간을가지고 천천히 생각하기로하고 제생활을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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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리
어렵습니다..참 그죠? 저도 요즘 힘든 일인으로써 맘이 공감되네요~
제가 그래서 요즘 딱 심정이 버리자니...누가 주워갈까봐 싫고 데리고 있자니 짜증나고 미치겠다고
그러니 먼저 결혼한 친구가 그랬어요~ 그럼 데리고 있는게 맞는거라고~!!
그래서 지금 델꼬 잘 있습니다~~ 앞으로 어찌됐든간에..ㅡㅡ -
들빛
소나무님 말처럼 다른곳에 신경쓰고 내 할일에 정신없이 보내다 보면
무언가 변화가 생길꺼에요~ -
가론
이번 제주도 여행이 계기가 됐는지...내년 가을에 결혼하자하더라구요~ 마음이 놓이는걸보니 결혼하잔말을 안해서 그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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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블루
결혼하잔말 듣고 축하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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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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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또 속터지는 소리를 들었지만 ...님처럼 앞으로 어찌되는 잘 데꾸있으려구요 죽도록 연애만 하진 않을꺼아니예요 ㅋㅋㅋ 우리 같이 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