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를 마치고 오니..
더 고민이 생기는 듯 해요ㅠㅠ
제가 성격상 그런 어색돋는 자리를 영 적응 못하는지라
표정도 굳고...네네만 할 정도ㅠ
그걸보고 예랑이가 뭐라했네요ㅜㅜ
상견례자리에서 다 생략하고 혼주 옷만 서로 해주기로 했는데 현금으로 드려야하는건지 어떻게 하라는건지 잘 모르겠어요ㅜㅜ
결혼 날짜를 확정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안됐네요.
서로 집안에서 원하는 날짜가 달라서.. 날짜 잡는 얘기할때는 분위기가 살짝 껄끄러워지더라구요.
그러다 다른 얘기로 넘어가서 다행히 다시 어색하지만 나쁘지 않은 분위기로 끝이 났네요.ㅜㅜ
힘든 날이었어요ㅜㅜ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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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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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저희집에서도 그리 생각하고 얘기한건데 예비시어머니께서...떨떠름해 하시는게 눈에 보였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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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고생하셨네요ㅠㅠ~~~
많이 어색했을꺼에요~~~~괜찮아요~~ 다들그래요^^:;~~
날짜는 여자쪽에서 정한다지만
양쪽다 괜찮은 날짜로 조율하는게 좋죠~~^^
원하는 날짜가 많이 달랐나봐요ㅠㅠ
시댁쪽에서 원하는 날짜는 왜 그때로 원하는건지
신랑될분이랑 얘기 좀 해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보통 현금으로 드리면
맘에 드는걸로 사시는데...
이것도 얘기좀 나눠보시는게....
결혼이 둘만 좋다고 다 되는게 아니에요ㅠㅠ
양쪽 어른들 맘 안상하게
현명하게 -
LO
그러게요ㅜㅜ결혼이란게 정말 양가 다 맞추고 신경써야되니 많이 힘드네요..
예랑이랑 많이 이야기 하고 의견도 맞춰보고 해야할꺼같네요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
눈내리던날
저두 다 생략하자고 했는데 결국 어른끼리 그래두 이거저거 하다가 결국 다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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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저희도 이것저것 하지말구 너네들이 알아서 해라 하셨는데...알아서 할 수있는게 없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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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
그래도 대부분 결혼날짜는 여자쪽에서 잡으니까요~ 길일,종교적인문제만 아니면 예랑이랑 합의해서 대략적인 달을 잡고 예식장을 돌면서 날짜와 시간을 맞췄던것 같아요 저는ㅎㅎ 그리고 저희도 생략하고 우리끼리 잘 알아서~ 였엇는데 양가 하나씩 챙기고 부모님들 챙기다보니.. 간소화가 잘 안되네요ㅎㅎ 간소화도 시댁부모님께서 떨떠름하지 않는 정도로 어느정도 해야하는것 같아요.. 상견례 참 힘든자리인데 그래도 고생많이하셨어요!! 싸움없이 잘 준비해보세요^^ 정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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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력
네^^예랑이랑은 대화 많이 해서 안 싸우고 했으면 좋겠어서 노력해보려구요^^날짜 시댁에서 저희쪽 날짜도 알아보시고 좋은 날짜라고 그날로 웨딩홀 알아보라고 하셨네요~다행인거같아요ㅎ
웨딩홀보러다녀야겠어요^-^
결혼날짠 여자쪽에서 정하는 거라고 들었어요~상견례가 힘들었었나봐요.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