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캠프를 다녀온 초보캠퍼입니다.

사실 이번 첫 캠핑은 구매한 장비들을 개시해보자라는 의미 하나만 가지고 떠났는데 역시나 부족한 것 투성이더군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에누리 최저가로 2013년 크로스의 렉타 타프를 주문했는데...(콜롬버스 제품으로 보내주더군요)

사실 타프의 중요성도 알지 못했고 그냥 크고 싸면 좋겠지 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타프를 쳐보니....아니더군요

짧고 허술한 폴대와 약한 힘에도 빠져버리는 팩! 물론 기본 옵션이었던 것들이죠

한참을 끙끙거리며 설치하고 있는데 옆에서 보시던 이웃 캠퍼님께서 안쓰러우셨는지 여유 팩을 빌려주셔서 간신히 타프 설치를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폴대와 팩이 좋은지 고수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기도 했구요

그런데 제가 구매한 타프는 크기는 한데 중앙이 많이 쳐지고 새벽이 되니깐 안쪽에 뚝뚝 떨어질 정도로 습기가 차더라구요

이게 정상인것인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