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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어머님이랑 엄마랑 예랑이랑 저랑 성당에 예약 하고 왔어요
피로연가서 뷔페 맛도 보고..근데 어머님이 폐백 요즘 많이 생략한다고
안하셨으면 한다고 하시네요.. 근데 저희 엄만 여자가 한번 결혼하는데
왠만큼 남들하는거 다 해야 후회안한다고도 하시고..그리고 절값도 받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님은 폐백안하는 대신에 친척집에 저 데리고 다니며 인사드린다고 하시고..
어머님이 폐백비 여자쪽에서 부담하는 거라던데 그냥 그거 생략했으면 한다고 하시며
한번씩 돌아다니자고 하시더라구요..엄만 하고싶다고 하시고..
제가 가운데서 난감하네요..어머님도 엄마생각도 다 맞는거같아서...
어떤게 좋은 방법일까요?ㅡㅜ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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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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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시어머님이 폐백 안하시려는 이유가...요즘 많이들 안해서 하지말자고 하는거라면....
신랑한테 얘기해서 친정어머님 뜻 얘기하시는게 어떠실런지요???
저는어른들이 안계셔서폐백생략하는데....
잘 해결하시길...바래요^^ -
죄암죄암
와 저랑 완젼 똑같은 입장이시네요^^;
저흰 다행이 상견례전에 그런 말이 오고가서,상견례때 저희엄마가 딱 잘라서 평생 한번인데 하고싶다
라고 말해주셔서 진행하기로 했어요~~
중간에서 예랑님이 잘 전달해주셔야 할텐데.. 고민 많이 되시겠어요 ㅠㅠ
전 시어머님이 한복도 대여해라..폐백하고 하객분들 인사할때, 한복입지 말고
커플티 입고 인사해라 아주 환장하겠어요;; -
알찬마루
진짜요?왜그러시는걸까요ㅜ 예랑이한테 폐백하면 이런게좋고 저런게 좋다 얘긴했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ㅜㅋ결혼하는게 이런것땜에 힘든가봐요;;ㅜ우리 화이팅해요!!^^ -
미투리
ㅋㅋ폐백 안하면 절값 못받아요!ㅋㅋ제가 알기로는요~
폐백값, 30~40전도면 어느정도 하는데 절드리고 절값받아서 신행에 쓰는건데,,
친척집 마다마다 방문하면,,. 빈손으로 가나요? 시간은 시간대로 나가고 인사만하고 바로 올 수도 없자나요,,
그냥 폐백 생략하자면,,, 나쁘진 안지만 또 인사 다시 가야 된다면,. 전 폐백을 강력히 주장 할꺼 같아요!
평생 한번인데 폐백하고 인사 드리고 싶다고! ㅋ어머니 드리려구 맛난 폐백 알아보고 다녔다고,ㅋㅋ -
슬기
여시뽀님 말이맞아여 절값받으세여~폐백하세여 다들사진에 대추물고 찍는데
없으면 허전할거같다고 애기하세여 어머니아버님이 던져주시는 밤대추 받아야
자식 잘낳은거라고 하던데 하시면서 애기하세여,,애교있게.,.요즘다하던데~
원본사진에 다들어가여~친정엄마들도 절받는시대에 무신소리을~~받드시라구하세여,,
좋게 돈안들리게할려고 하시는건데 나중에 다 후회하시더라구요,,
난감하시겠어요 중간입장에서ㅜㅜ
님은 하고싶으세요? 하고싶으시면 잘말씀드려서
하시는게 좋을꺼같아용
절값도 있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