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주 금요일에 경기나 강원도 쪽으로 캠핑을 갈까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너무 추워서 가능할 지 여쭤보려구요.
바닥은 코스트고 방수포 / 캠타 콩코드200 텐트 / 해바라기매트 2개 / 보국전기요 / 얇은 침낭 / 극세사 이불 이고 난로 같은 건 없습니다.
작년 10월이 마지막 캠핑이었는데 자는데 바닥은 그리 차지 않았으나 코는 시려서 좀 춥더라구요...
3월이면 작년 10월보다 훨씬 최저기온이 낮은 때인데 위 장비가지고는 어렵겠지요...?
그리고 텐트가 작아 식사도 외부에서 해야하는데 밖에 앉아서 먹고 즐길 수 있을까요?
바깥 장비는 헥사 타프치고 미니화로대에 불때고 앉아서 먹어야하는데요...
아무래도 무리이다 싶으면 좀더 따뜻해질 때까지 기다려야겠지요...
경험많으신 캠퍼분들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6
-
홀림길
-
연하얀
아직은 무리일듯합니다. 특히나 어린이가 있다면....
-
미나
좀 추울듯 하지만 한번해보세요 백문이 불여일견
-
해솔
타프 밑에서 저녁 먹기 힘들지 않을까요.. 저도 캠타 돔과 사각타프로 다니다가 초봄늦가을 위해서 리빙쉘 구입했어요...저도 난로는 없어요.. 잠도 잠이지만 밖에서 밥 먹다가 고생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희집 남양주인데 저녁에 공기 엄청 찹니다.. 바람도 마니 불어요~~~ 남쪽이 아니면 좀더 기다리심이....
-
깜찏한그1녀
콩200으로 충분합니다...단 공기가 차기에 전기온풍기 600와트 캠핑용 가스가 필요합니다. 취사는 전실에서 하시면 되고 간편모드로 좋습니다...
-
차오름
콩200으로 충분합니다.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얼굴은 마니 시릴거예요~~ 목워머나 후드티를 입고 자세요~~
조금 따뜻하게 보내시려면, 태서 콤팩트(중고가 5만원)를 이너 안에 넣고 자도 됩니다~ 대신에 환기창은 위 아래 충분이 열어 두셔야 합니다. 전기가 된다면 700w짜리 큐브 온픙기 (인터넷가 3만원)하나면 충분합니다. 대신 소음이 좀 있어요~~
동계에는 텐트가 클수록 난방에는 불리합니다. 대신 이너텐트를 반드시 치는 것이 좋아요, 찬 바람을 막아주
그래도 태서 하나정도는 있어야 공기가 훈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