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암컷중성화 수술을 하고 왔습니다.
중성화 수술 후 양쪽 옆구리가 너무 헬쑥하게 말라붙어 자궁을 들어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습니다.
옷 헹거 밑에 들어가서 있길래 안정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그냥 두었습니다.
잠깐잠깐 밥을 먹는가 싶더니 입맛이 없는지 안먹고 돌아가서 다시 누워 꼼짝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월요일 저녁 간단하게 간식을 주고 오늘 화요일간식이라도 좀 먹일 생각으로
헹거 밑에서 데리고 와서 보니 육안으로 봐도 눈에 띌 정도로 가슴부위가 쿵딱쿵딱하는겁니다.
놀란 마음에 병원에 전화를 해보니 선천적으로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애들이 있다며 수술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술 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 수술 후 갑자기 이러는데
수술이랑 상관이 없냐고 하니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하며 인터넷으로 알아보라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중성화 수술 후 일시적인 증상인지, 아니면 정말 선천적으로 심장질환을 가지고 태어나 뒤늦게 발병을 한것인지,
단순 헐떡임인지, 문제가 있는것인지,냥이 가족분들 조언 좀 구해봅니다 ㅜㅜ
- 수술 당일 홀쭉해진 옆구리
- 수술당일 앉았음에도 홀쭉해 보이는 옆구리
- 수술 3일 후 화요일 현재 헐떡임 증상
댓글 4
2022-01-29 12:02:41
수술 당일과 다음날은 노란 액체로 된 토를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