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몰, 레스토랑, 바, 디스코텍 등이 휘황찬란한 불빛을 내뿜는 타논 방라(Thanon Bang Ra)는 빠똥 나이트라이프의 중심이다. 타논 방라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정육점을 연상케 하는 노천 바. 오후에 서서히 문을 열어 새벽 2시경까지 영업한다. 종업원들이 간단한 게임과 포켓볼 등으로 손님을 심심하지 않게 해주므로 혼자라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다. 업소에 따라 대형 티브이를 설치해 놓고 축구 경기 등을 방영해 주는 곳도 있다.
노천 바 외에도 어 고고 바(A Gogo Bar)라는 이름을 단 업소들도 많다. 대부분 스트립 쇼를 하는 술집이지만 내용이 그다지 자극적이지는 않다. 어 고고 바의 입장료는 따로 없다.
방라 거리 안쪽에는 무에타이 경기를 볼 수 있는 술집이 자리했다. 대부분 저녁 9시경부터 무에타이 경기를 한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문한 음료나 음식 값만 받는다. 경기가 끝나면 선수가 관람석으로 내려와 사진을 함께 찍어주고 팁을 요구한다. 재미있게 봤으면 20~40B 정도의 팁을 주면 된다.
그밖에 방라 거리에서 인기 업소로 꼽히는 나이트클럽은 할리우드Hollywood, 타이거Tiger, 시덕션Seduction Beach CluB & Disco이다. 특히 시덕션은 다른 곳에 비해 입장료가 두 배인 곳으로 현지인들보다는 서양인들이 많다. 비싼 입장료만큼 다른 업소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지만 자정 무렵에 가장 붐비는 것은 마찬가지다.
찾아가기: 빠똥의 가장 중심부로 휘황찬란한 불빛을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출처 : 태국관광청 http://www.visitthailand.or.kr/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