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가 병원 다녀 왔거든요.
나이는 6-세 정돈데 잘못 뛰어내려서 다리를 조금 절길래 겸사겸사 다른 검사도 좀 해봤어요,
(워낙 나가는 걸 질색하는지라;;;; 안고 병원 다녀 왔더니 아직도 안아주면 좋아하던 놈이 안기만해도 비명을 지른다며;; 병원 한번에 경끼 한번 격하게 했네요;;)
다른건 다행히 별 이상이 없는데 (다리도 조금 삔 정도인 것 같다고 하고) 간 수치가 좀 아슬아슬하고 높게 나타난 것도 있어서
기존 먹이던 사료를 접어버리고 (사료는 가리지 않아서 좋다는 것 한번씩 먹여봅니다.) 트로벳(간장기능) 사료 먹이려고 합니다.
병원에선 뭐가 좋은 간장 기능 개선 사료인지 잘 모른다고 해서 검색해서 판매하는 걸로 샀어요.
그런데 병원을 다녀 와서인지, 아니면 사료가 입에 잘 안맞는 건지 생전 사료 안가리던 녀석이 밥을 잘 안먹네요.
(5.7키로라 살을 좀 빼야한다곤 하지만 ) 그래도 삼일 정도 기존의 반 정도 밖에 안먹고
뭘 바라는지 계속 울어서 걱정이네요.
이 사료 괜찮은 건가요 ㅠ_ㅠ.
처방사료, 라고 적혀져 있어서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뭐든 아가한테 맞는 사료가 최고라곤 하지만, 간 기능도 좀 정상적으로 되야하고 먹이긴 해야겠는데,
간식도 안먹는 녀석이라
어떻게 잘 먹일 방법은 없을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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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13:0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