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달막 넘은 예신 입니다
작년ㅇㅔ 올해 6월로 결혼날짜 잡고
그 후 바로 임신하는 바람에 배마니 나온체 식 올리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임신하고서 회사생활하기가 참...힘드네요
홀몸일때는 한시간 걸리는 출근길도 그런대로 다닐만 했는뎅
앞으로 몸이 더 무거워지면 어떡하나 벌써 고민되구...
오후내내 졸립기만 해서 책상에 멀쩡히 앉아있는것도 힘들정도예요
그나마 요즘 일이 없는 시기라 멍때리며 딴짓하며 시간 보내고 있는데
얼마나 더 다닐수 있을까 싶네요...
누구나 좋아서 다니는 사람 없겠지만 한푼이라도 벌려고 다니려고 하는건뎅
늘 피곤하고 몸이 늘어지기만 하니까...
언제 퇴사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다닙답니다.ㅠㅠ
님들은 어떤가요...??!!
전 몸살걸린거 마냥 몸이 무겁고 비몽사몽할때 많고 짜증도 잘나고 다 잘먹던 저였는데 요즘은 가리는게 많네요
원래 임신이 이케 힘든건가요.....
회사생활은 어떻게 할수 있을까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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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Ch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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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
축하드려요~ 임신하면 많이 힘들군요ㅠ 아기와 본인의 건강을 생각해서 일을 좀 쉬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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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임신 축하드려요 ^^ 제동생도 임신하고 8개월까지는 회사생활했는데... 몸이 힘들다보니 조퇴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왠만하면 무리하지마시고 ... 건강생각해서 좀 쉬시는게..... 친구들같은경우는 임신 6개월들어서면 배나와서 ... 휴직하더라구요 몸도무겁고 오래 앉아있거나 장시간 걸으면 손발도 땡땡붓고 힘들데요 ..... 고생이 많으시네용 ㅠㅠ 신랑님과 상의해서 ... 휴직을 좀더 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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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현
신랑은...임신하기 전부터 일 힘들면 그만두라고 하는거 제가 다닌다고 ㄷㅏ니는 중예요
30년 살면서 두달이상 논적도 없고 회사 그만두고 집에만 있으면 괜찮은지도 모르겠고
일단은 다닐만 해서 다니는 중인뎅..... 회사일에 집중ㅎㅏ기는 힘드네요;;;;
쭈꾸언니 말처럼 오래 앉아있어야 해서 그게 힘든감이 있네여..ㅠㅠ
일자체는 큰 어려움 없는데 1시간 넘는 출근거리와 신경예민해지니 아무것도 아닌데 짜증만 나궁..
먼저 축하드려요~ 임신이 쉬운일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일을 쉬게되면 더 좋겠지만, 돈이 또 돈인지라ㅡ 힘내시구요. 신랑분과 상의하셔서 그만두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