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성화 수술을 시키려고 병원을 찾아갔다가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희집 먼지가 복막염진단을 받았어요중성화 수술을 들어가려는차에 배에 복수가 찼다고 해서 우선은 수술을 중단시키고항생제 맞고 그러고 집으로 왔네요..여기저기 검색해보니까 거의 사형선고나 다름이 없다는데...저는 먼지가 첫고양이이기 때문에 절대로 잃고 싶지 않네요더좋아지는 방법이나 좋은 글 알고 계시는분 있으신가요?식욕이 아예없는것 같지는 않아서 우선은 사료를 먹이고 있어요간간히 검색창에 마법의죽이라는 키워드도 뜨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링크좀 알려주세요10일후에 다시 병원가서 진료해보고 하기로 했는데 마음이 착잡하네요그 10일동안이라도 정말 정성껏 보살펴야겠어요 ㅠㅠ..혹시 도움되셨던분 계시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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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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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저희먼지는..복수가차있다는걸보니 습식인가봐요...잇몸이약 흰게 빈혈이라고하던데.....
아마음이너무 뒤숭숭해서 진짜눈물만나네요... -
횃대비
복수라고 다 복막염아니니까 걱정마세요^^암튼 제가 본데로는 복수엔 배즙이 좋다고되있었어요..실제로 울애가 갈때 습식으로 전환되고 복수가 차오를때 배즙맥이고 더 부푸는건 없드라구요..못먹는게 젤큰 문제였죠ㅡㅜ암튼 빈혈끼있으시면 소고기가 괜찮구요~육회거리로 사셔서 갈아달라고하면 정육점에서 곱게갈아줘요..문젠 알아서 잘먹어준다면 좋겠지만..안먹으면 주사기로 강제급여..라도 할수밖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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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네ㅜㅜ그거라도사서좀먹여봐야겠네요 감사해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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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c
복수가 찼다고 모두 복막렴은 아닙니다...진짜 복막렴이면 완치없습니다...선진국에서는 복막렴이면 무조건 안락사죠...반면 우리나라에서 완치니 뭐니 하는 문제는 우리나라 수의수준상 복막렴의 확진을 할수 없다는 점입니다...단지 몇가지로 확진 아닌 확진을 하므로 오진이 많다는 거죠...먼저 걱정보다는 진짜 복막렴인지 아닌지 부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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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isten
헐액검사에서 염증이 거의38정도가나와서 의심을 해보자고 하시다가 수술도중에 배에 복수가찬것같다고해서 바로수술은 중단시켰습니다 그리고 그뒤에 영양이랑 면역력 검사를 하셨는데 0.4이하면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하셨는데 저희먼지가 0.46나왔습니다....
우선은..의사선생님께서는 80~90%는 확정이라고하셨는데...10후에 재검 받아보자고 말씀은 하셨습니다ㅜㅜ..아이거저거 멘붕이라서 우선은 먹는거라도 .. -
라와
사견이지만 검사에 의구심이 좀 가네요...제 생각엔 혈액검사에 빌리루빈수치...림포사이트...보고 염증수치는 그리 신경 안쓰겠습니다..왜냐하면 염증수치(백혈구 수치는 단순 세균감염에도 놀라가므로..복막렴엔 정산으로 뜰때도 허다하고), 다음 코로나 항체검사나 pcr검사..후에.키트..그리고 나타나는 임상증상(특히 저라면 수시로 체온태크해서 열이 오르락내리락하는지 확인..)으로 복막렴의 여부를 신중히 고려하겠습니다...물론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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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윤
그럼 10일후 다시가서 어떤검사받아보는게 나을까요? 좀괜찮아지고 그러면 저는 좀 큰 병원으로 가볼까 생각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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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장비좋은 큰병원 가보시길 바랍니다...경험많은 수의사라면 알아서 해줄 겁니다...복막렴으로 3아이를 보냈습니다...오래전 얘기라 지금 더 좋은 검사방법이 혹시나 있을지 모르기에 제 더 이상 제 사견을 적기엔 좀 그러고...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대학병원으로 가시길....동네에서 장비도 열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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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나
네 감사합니다 대학병원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간간히 완치했다는 사람이 나오긴해요..힘내세요ㅡㅜ저희앤 건식복막염으로 반년..습식복막염으로 전환되고 한달..이래있다갔네요..우선 스트레스가 젤 큰적입니다..그리고 안먹고 안싸고해서 생기는 황달..그것만 잘조절하면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실수있어요..마법에죽 싸이트는 제가 폰이라 찾기가 힘들어 보내드릴수없지만 만드는 법은 간단해요~닭가슴살이랑 표고버섯 ,멸치 삶고 우려서 같이 갈면 끝이랍니다~암튼 복막염이란 병은 오진도 많으니 별일 아니길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