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헥사타프를 쳐 봤는데요...
사이드 스트링의 좌우 각도를 타프 중간, 타프 맞은 편 아일렛과 직선으로 잘 못 맞추겠더라구요..
잘 안 보이더라구요..덕분에 약간 울렁거리게 쳐졌습니다.. 쭈글 쭈글...
그래서 타프 끝에다 각도를 찍어놓을까.. 생각하면서 검색해봤는데
이런 저런 방법을 제시하는 동영상 몇 개를 보고짬뽕을 좀 해봤습니다..
1. 원래는 1번 처럼,메인폴대 맨 끝에서 좌우로 3걸음 정도 걸어간 곳에 팩 박는게 일반적인데,
전 쉽게 하기 위해 좌우 3걸음이 아니라 타프의 맨 끝부분에 박으면 어떨까 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는 분이 있다고 봐서요..
그리고 앞뒤로 스트링을 멀리 치면 방해가 될 것 같아공간을 최대한 작게 차지하는 선에서
3, 4번 처럼 메인폴대의 중간, 또는 2/3 지점에서 좌우로 타프 맨 끝에 팩을 박으면 쉬울 것 같은데요...
2. 사이드폴대 스트링 경우 하나 보단 두개를 치는게 안정성에선 훨씬 좋겠죠..
하지만, 더운 날 팩 하나 박은 것도 헉헉거릴텐데,
그러면 메인 팩에 스트링 하나를 걸면 팩 하나 안 박아서 좋고, 또한 안정성에서도 좋지 않을까...
또한 원래는 2번 처럼 중심을 향해 스트링 각도를 맞춰야 하는데, 헥사를 쳐 보면서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그럴바에야 차라리 스트링 하나를 메인 팩에 걸어주고
사이드폴대에서 직선으로 바로 3걸음 정도 걸어간 5번 자리에 팩을 박고 스트링 걸면 어떨까 합니다.
사이드 스트링의 팩 위치와 거리는 어느 동영상에도 없었습니다.. 전 이게 젤 궁금하더라구요..
3걸음 거리가좀 좁다면 5걸음은 어떨까요?
대부분 사이드에 스트링 두개를 걸 경우 약간 앞쪽으로 3걸음 정도 걸어가서 팩을 박으시던데요..
전 무조건 끝, 아니면직선 스타일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팩을 박았으면 좋겠다 싶어...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 해서 글 올려서 검증을 받아봅니다..
유투브에서 대략 10개 정도의 렉타 타프 치는 법 동영상을 보면서 짬뽕을 시켜본거라서
저도 이게 안정성이 있을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모든 동영상에서 사이드 스트링 각도 잡는 법이라든지,
메인 팩 박는 거리는 있어도 사이드 스트링의 팩 박는 위치와 거리 등은 안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대략 이렇게 타프의 끝에 박고, 직선으로 3발자국.. 이렇게 정하면 훨씬 치기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니뭐니해도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지는게 좋겠지만, 매뉴얼이란게 필요한 이유가..
누구나 이것만 보고 딱딱 따라만 한다면 헤맬 필요없이 짱짱하게 잘 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구요..
어떤 동영상은 정말 욕 나오던데요..?
이 쯤에서 팩을 두개 박는다.... 그 각도가 45도도 아니고 앞으로 옆으로 얼마 정도의 위치인지 안 나와있고
그냥 이 쯤에서 팩을 박는다면서 팩 박는 장면만 보여줘요...
이런.. XX ... 이걸 브랜드 회사에서 설치 동영상이라고 꼴에 고화질로 만들어 뿌리냐? 싶을 정도던데요..
스노픽 동영상은 45도 각도로 치라고 하면서도 45도가 아니라 약 30? 정도로 치기도 하구요..
설명자막과 동영상이 다른 경우도 있구요..
암튼.. 저렇게 치면 어떨까 싶은데... 지적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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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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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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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저도 초보라...
그 알아서 치라는 게 참 애매하고 너무 황당하게 들리더라는거죠~
그리고 직접 해보니 잘 안 되더라구요~
그러니 일단은 매뉴얼 대로 쳐 보면서 차츰 자기 스타일을 구축해 가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더라구요~ ^^
다들 텐트나 타프 첫 개시 때 잘 칠 수 있을까~ 걱정 안되시던가요?
그나마 브랜드 텐트는 간단 설치 설명서라도 있죠~
타프는 설명서가 없으니 이런 사진 하나 저장해뒀다가 보면서 쳐도 되지 않을까 헤서요~
이렇게 해도 -
벚꽃
제가 명칭을 모르니 이해하시고요..
우선 타프를 칠때 중앙 폴대를 기준으로 보통 45도(45도면 눈으로 확인이 되죠)
스트링을 펼치고 고정...
단 여기서 폴대를 안족으로 비스듬히 숙이면 폴대가 넘어지질 않아요?
반대쪽도 마찮가지로 설치...
그리고 양옆은 스트링을 잡아당기면서 설치하면 될듯... -
FaintTears
백번보는것 보다 한번 해보시는게~ 가서 해보시고 잘안돼면 주위 캠퍼 분 한테 물으세요 ~ 잘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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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그림대로 하세요...
타프는 어떻게 치냐보다 현지 사정이 그리 넓지 안기 때문에(특히 산쪽)
그림대로가 정법이긴 하지만 그리처본적이
많지 못하네요 현장에 따라 조건이 많이 바뀝니다...
그래서 알아서 치라는 것입니다... -
꼬꼬마
1. 왠만한 캠장에서는 메인폴대 펼치고 세발자욱 하면 남의 집이나 나무에 걸리고...
보통 3,4번 라인에서 메인스트링을 치게 되는데 그러면 저렇게 타프 끝가지 넓게 벌려주면 삼각형이 아주 와이드하게 넓은 삼각형이 되어 메인 폴대를 향해 힘을 받아 주지 못하죠.까딱하면 넘어지게 되는 구조.
그림은 메인폴대 쪽 스킨 길이가 짧게 표현 되어있는데 사실 어마 어마한 넓이 입니다.
더 좁여야 합니다.
2. 렉타 칠때는 처지는 문제 때문에 메인 팩에 걸고 5번 -
베레기
렉타는 직사각형 으로 메인폴은 큰걸음으로8걸음 사이드는 5걸음 에 펙 4개를 박아주시면 메인폴 세으는데 3분이면 넉넉합니다 나머지펙 4개 사이드에 박아주시고 스트링 머인에하나 사이드에 하나 걸어주시세요 가장중요한건 8걸음 4걸음 입니다 전이방법으로 타프스크린까지 치는데 15분정도 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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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을
팩에 스트링을 걸면 수직으로 누르는 힘과 수평으로 당기는 두힘이 존재하게 됩니다.
팩을 멀리 박으면 수평힘이 세지고 가까이 박으면 수직힘이 세집니다. 45도가 되면 수평과 수직힘이 같아지죠.
하지만, 수직힘은 여러 폴대에서 같은 방향이 존재하는 반면 수평힘은 팩바다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스트링의 수평각은 작을수록 수평힘이 커져서 소위 각이 살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타프 광고에서 보면 스트링을 아주 멀리 박아 놓은 것을 볼 수 있지요. 각을 살리기
저도 타프를 쳐봤는데..
규칙은...제가볼대 바람에 타프가 잘 견디야 인것 같은데...
대충쳐도 왠만한 바람은 견딜것 같아요..
그러니 스트링 각은 알아서 본인이 정하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