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들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전에 예상치 못하게 둘째가 들어오면서 소외감을 받은듯한 첫째를 위해서
늘 좁아터진 플라스틱 바구니안에서 몸을 굽히고 얼굴은 불편하게 기대고 자고
뒷다리 앞다리 하나씩은 쭉~뻗어서 내놓고 자는게 안쓰러워서..
큰맘먹고 저희엄마께서 쿠션을 사주셨거든요...[]
근데 갑자기 민박집에서 호텔로 집이변하니까 놀랐는가..
적응이 안되는건지 안가는거있죠..ㅠ_ㅠ
억지로 몇번 데려다놓고 하면 금방다시 나와버리구요...[]
처음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긴했는데 역시 3분을 넘기지못하고 금새 내려와버리는거있죠..ㅠ_ㅠ
이거 어케해야하나요..ㅠㅠ
혹시나 동굴형으로 샀으면 들어갔을까 싶은맘에 2천원더주고 동굴형 살껄 후회하고있어요..ㅠ_ㅠ
어떠케하면 저희집 개냥이가 저 쿠션에 들어갈까요..ㅠㅠ
2022-01-25 22:00:14
익숙치 않아서 경계감 아닐까요?
제 냥이도 고양이가 푹신한 걸 좋아한다해서 방석을 사다 주었는데 억지로 올려도 도망만 가더라구요...
그러더니 한 10일 지나니까 이제는 그위에서 상표 물고 뜯고 뒷발 우다다 차기 하고 혼자서 방석 사랑하면서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