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설경에 전 처음이라 어머님이 다 해보내신다길래 성묘갈때 아무것도 안해 보냈었거든여...
근데 형님이 해보내셨더라구여... 아버님이 저희 신랑한테 저는 뭐 해보냈냐고 했다는데 듣고 완전 민망했어여...윽!
어머님은 나물, 전 밥, 국 뭐 이런거 보내시고 형님은 샐러드랑 주물럭, 과일, 반찬 해보냈다는데
이번에 전 뭘 보내야 할까여? 밥 될꺼는 두분히 충분히 보내는 거 같은데 참 결혼하니 이런것도 일이내여...
간단하면서 좋은 음식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려용~

그리고 이번주 일욜에 어머님 환갑이신데여...
요즘은 환갑은 걍 생일하고 똑같이 한다던데 아버님 환갑때 해외여행 보내드려서 어머님도 그정도는 챙겨야 하나봐여
현금이 부담이 되서 컴퓨터를 바꿔 드릴려고 하는데 괜찮을 까여? 그래도 백만원 넘는데...할부니 쫌 나아서여...
다른 좋은 선물 있음 추천 좀 해주세용~

서울이나 근교에 한정식집 괜찮은 곳도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여...

결혼하니깐 진짜 어려운 일이 많네여...기쁜 맘으로 해야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