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쉐프윈 웍에 밥을 했는데 40분쯤 지나서 밥이 다되었는지 열어볼려는데 안떨어지네요.
급하게 오키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요리후 냄비가 식으면 그렇게 딱 붙어 안떨어 지기도 한다던데
전 식히지도 않고 계속 불위에 있었는데 왜그럴까요.
바쁜 출근시간이라 예전에 오키에서 이런상황 한번 본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서
찬물에 담궈주고 ㅠㅠ
그래서 더 딱 붙었나봐요.
다시 불위에 올려놓고 가열했는데도 안떨어지구 ㅠㅠ
아침에 지각할뻔 했네요.
결국 그냥 출근해서 지금 집에 전화해보니 아직도 안떨어진다네요.
오늘 울남편 하루 집에 있는데 밥도 못먹고 짜증 만땅이네요.
그냥 전기압력밥솥에 밥하라구
사실 어제도 가스불에 풍년 압력솥에 밥하다 밥이 떡이 되었어요.
전 이상하게 냄비밥은 잘되는데 압력솥은 항상 실패예요.
어떡하죠.
그냥두면 몇시간후 저절로 떨어지나요.
아님 또다른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요.
에휴 눈치보며 쓰려니 정신이 없네요.
꼭좀 알려주세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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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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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lation
바디와 뚜껑이 꼭 맞물리는 구조는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얹혀져 있는 그런 뚜껑이예요.
쉐프윈 와이드웍이랍니다.
아∼ 제이님도 이상하다고 하신다면 저 완전 좌절이예요. -
큰말
그거 알아요. 저도 그 웍 있거든요. 그 웍이 아니어도 쉐프윈(다른건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뚜껑이 딱 맞물리잖아요..저도 저번에 집들이하는데 생각없이 통재로 찬물이 있는곳에 올렸다가 낭패 볼뻔했어요...집들이인데...호호...
여튼 저는 찬물에서 빨리 빼고, 다행이 칼날로 벌려서 열었는데...
아마 온도차 때문이 아닌가해요...딱 안물린 구조래도 온도차가 심하게 나면 그런거같아요.
다른것도...게다가 전 야채였는데, 밥이면 더..왠지 물질구조가..음.. -
잠팅이
그게...그리고 보통사람 힘으로 안열리겠더라구요.....뜨거운 물을 부어보면 어떨까요...결국은 내 외부 기압때문에 그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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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
아주 약한불(저수분 정도)에서 느긋한 맘으로 끓여보세요.
아마 열릴거에요. 22웍에 다른 뚜껑으로 사용하다 완전히 끼워졌는데도 가열했더니 열렸어요. 센불에서 하면 탈 내용물이 탈 우려가 있으니 아주 약한불에서 느긋하게 끓이는게 좋은 듯 해요. -
가시내
저도 고구마삶고 식으면 껀낸다고 하다가 뚜껑안열려서 다시 약한불에 가열했어요. 생각보다 조금 오래 가열하니 열리더라구요..아마 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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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티슈
뚜껑 열렸어요.
출근해서 포기하고 퇴근쯤 전화하니 오후에 열렸다고 ㅋㅋㅋ
울신랑 그냥 사는대로 살아라며 신경질 팍 부리데요.
그래도 계속 밀고 나갈려구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해요.
담엔 찬물에만 안담그면 빨리 열리겠네요.
바디(본체)와 뚜껑이 꽉 맞물리는 구조인가요? (서로 물리적으로 꽉 끼어서 힘으로 빼야 하는 상황?)
그렇지 않다면 가열하면 바로 열리는 것이 정상인데 이상하네요.
온도가 낮아지면서 수증기가 압축되는 현상이라면
과학적으로도 당연히 온도가 올라가면 열리는 것이 정상이고요.
굳이 가열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그냥 열리기도 합니다.
(냄비가 크면 클 수록, 국물음식일수록, 높은 온도에서 뚜껑이 닫혔을 수록 이 시간은 길어집니다만)
위의 설명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