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가 싸웠는데..두 아이들 훈육??이라고해야할까요..
학기초.. 학부모가 메세지(우리아이..순수하고 평범한 아이니...잘부탁한다는..인사메세지..)가 있었는데...
어제 아이들 훈육시에...엄마 메세지(순수,평범한 아이..라는 메세지)를 보여주며 니가 그런거 같냐면서..라고 한건
교사로서..
한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를맡기는 부모와 학생의 상담자로서
도덕적으로 잘못된거 아닌가를 물었더니
이교사는..이런걸가지고 찾아오신 어머니께 실망이며
말한 아이한테도 실망이라했다 하네요
억울한맘에 울면서 돌아와서는..
어떻게 애를 학교에 보낼까 ... 어떤대처가 좋은건지..고민하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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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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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운
네..지인으로 저또한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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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나무
헐 어느 초등학교인가요
이 말이 사실인가요
꼭 알고싶네요 -
허리품
운정에 있으나...말하긴..좀 그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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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화나는데요. 무슨 선생님이 그러시나요? 혼낼때는 그상황, 혼내는 사람의 생각을 가지고 혼내야지 왜 타인의 생각을 보여주며 혼내시는지 이해불가에요. 백번 양보해서 부모님생각해서 잘해라라는 교휸을 주고 싶으셨던거라면 말로 부모님은 이러이러하게 생각하는데 그런모습과 다른행동이 보인다라고 훈육하면 될것을 무슨 애한테 화풀이하는 격으로 혼내시는지? 그런문자를 보여주며 혼낸게 왜 안되는지 구체적인 근거를 말씀하셔야 저 선생님도 수긍하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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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참고로 저는 학교 쌤은 아니지만 수업할 때 부모님의 부탁,전화등등을 보여주며 혼내지 않았어요. 그렇게 혼내는건 내가 너의 스승이 아니라 부모님께 돈받고 부모님뜻대로 수업나가는 일개 강사일뿐이라는 걸 알려주는 것이니까요. 학교와 집, 부모님과 아이.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와 선생님 사이의 명확한 구분을 해달라 말씀드려야 할것같아요. 신뢰를 잃게되네요.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끝까지 모른다면 더 높은분과 상담하셔도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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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하자
선생 자신도...그부분은..죄송하지만......,(잘못은 인정)
그렇지만..하지만..이란..단어를쓰면서...
그 후에 말들을 더 중점을 둬서 얘기하네요
자기주관이 먼저라고... -
MyWay
아이가 몇세인지 궁금하네요..어린아이라면 상처가 더 클듯해요..쌤도 연세 많으신분이신가봐요..요새 젊은분들은 오히려 친구처럼 대하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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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돌쟁이 아빠라는데...
아버지입장에서라면..어떻겠냐고..했더니..
학교에선..어린이이 아버지의 입장보단..선생의 입장에서만 생각한다고...그랬다나봐요 -
Addictive
아..... 선생님이 자질이 너무 부족한것같아요....
훈육이아닌 자기 감정풀이하시고있는듯.
헐..이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