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해지셔요~! 아이가 귀가후 읽을수있는 쪽지남기면 어떨까요?? 하루한번 쪽지에 사랑한단말~!들어가게용~^^;;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저 사춘기때 너무 엄마한테 나쁜년이었어서 그때가 아직도 생생해서 결혼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효도하는척하고 있네요 ㅋㅋ 그냥 이름부르는것만으로도 짜증냈던.. 우리엄마는 가게해서 낮에도 밤에도 집에 없었어요. 윗분말씀처럼 쪽지 좋은거같아요. 우리엄마는 간식이나 상차림에 짧은 쪽지를 자주 써주셨어요. 길게 편지도 써줬는데 엄마랑 잘지내보자~ 뭐 이런말이 오히려 반감을 가지게되던..그야말로 못된딸.. 제 경우엔 그냥 최소한의 간섭이 좋지않을까ㅡ 너무 눈치볼것도

저도 고등학교때 사춘기 시절 생각하면 그럴수 있지뭐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맘처럼 되지않네요 무슨말만하면 몰라요가 답이니.. 참..
마음을 다잡고 있긴해요 ㅋㅋ

하긴...입장바꿔 생각하기란 결코 쉽진않죠. 부디 따님의 사춘기가 봄바람과 함께 날아가기를 :) 이와중에 딸맘이신게 부럽고 ^^

예전에 자녀 교육 들었을때 사춘기 접어드는 딸이랑 교환일기 써보라고 하던데요 짧게라도 저도 쑥스러워 시작못하는 ~^^;

그런방법도 있긴하네요 아이가 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먼저 해봐야 겠네요

쪽지대화 좋다더라구요..!!
저도 잘은 실천안되지만;;
저희 큰애도 사춘기 접어드셔서..
서로 불꽃튀기직전인데..
안건드려주는게 서로편하지싶어요..
식사자리에서 얘기많이 하려합니다.
그나마좀대화는하는편인데..짜증아닌 짜증을 내서 호되게 혼내고있어요

혼내면 또 자기만 혼낸다고 서러워해요

저희도 아이가 4학년인데 하는말이 자기 사춘기가 온건지 괜히 슬질나고 예민하다고 허네요 엄할때는 아주 엄하게 평소에는 기냥 농담하며 친구처럼 그래서 아직은 말 듣는데 저두 무섭네요 저두 그 시기 보냈지만 자식 앞이니 어찌 해야 하는지 기냥 이또헌 지나가리~ 주문을 외워야 할것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