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어떠세요?저희 아들은 09년 7월생 입니다.말을 잘 못해요엄마, 맘마, 아빠, 꼬깍(꼴깍), 음~(맛있는거 먹을때), 요것만 했다가 최근 1주일 사이멍멍, 쿠울쿠울(꿀꿀), 쉬(쉿), 한번 들어본 말이지만 내놔, 줘, 흥을 하더라구요..또 뭐 가져와라 이런건 잘 못알아 듣는거 같아요대신 책이면 책 내용을 흉내내면 책을 가져오고 그러는 정도이구요..안된다고 하면 눈치 살금 살금 보면서 꼭 해내고 마네요..검색해보면 요 비슷한 개월수 아이들은 말도 잘 알아듣고심부름도 잘하고 말하는 단어수도 많더라구요어떠세요?
댓글 2
2022-01-24 10:50:08
제 아들과 같은달에 태어났네요. 반갑습니다^^
제 아들은 말이 좀 빠르다는 말을 듣고 자라고 있어요. 요즘은 아빠가 해줘 처럼 두 단어 붙여 말하기를 한참 시도하고 있습니다. 말은 대부분 알아듣고요.
아이가 말을 잘 하게 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수다스러워야 한다고 하더군요. 대신 느리고 정확한 발음으로요.
아이의 언어에 꼬박꼬박 반응을 해주시고 부정확한 말을 정확하게 되받아 주면서 계속 확장을 시켜주세요. 눈을 마주치고요.
아이의 발달이 좀 느릴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