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전골 구입한지 벌써 두달이나 되었네요.
첨에 길들이고 밥 한번 하고 나서요 바닥이 은색 바닥이 보여요.
온통 까매야 하는거 아닌가요?
없어지겠지 하고 튀김도 해묵고 계속 계속 쓰고 있는데 바닥은 계속 계속 벗겨(?)지네요.
요거 원래 이런건가요? 아님 제가 사용을 잘못했는지.. 저는 빡빡 수세미도 안쓰는데.. ㅠㅠ
그냥 써도 되는지좀 알려주세요 ㅠㅠ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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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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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리
보름달님 바닥이 휭~ 하니 다 벗겨지는것도 길들이는건가요? ㅠㅠ 상관없다는 말씀이시죠? ㅎㅎㅎ 오늘 기분좋게 가서 누룽지밥 해먹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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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다움
길들이기가 많이 벗겨지셨다면 녹안나게 주의하셔야겠어요. 저도 드문드문 벗겨지긴했는데.. 심하지는않게요.
심하게 들어날땐 들기름으로 길들이기를 했어요. 중약불에 천에다 들기름을 묻혀서 연기날때까지 놔두고 또 두른다음 연기날때까지 놔두고 이런식으로하면 또 까맣게 길들여지더라고요. 기름바를때 손조심하시고요. 무척뜨겁거든요. 두번째는 집게로 천잡고 발랐어요. 무쇠나라, 운틴가마 같은 사이트에서 길들이기 방법을 보고오시는 방법도 좋을꺼같구요. 자주하는 질문이라 -
이리온
저는 무쇠를 설겆이 할 때 .. 세제 없이 벅벅 닦은 다음 .. 기름 안 바르고 불에 바짝 말려요..
그리고 다음에 사용 할 때.. 물로 한번 휘둘러주고.. 렌지에 무쇠를 올려놓고 .. 가열하여.. 묻어나오는 게 있는 지 확인하고.. 조리를 해요..
처음 구입 하여 사용할 때.. 튀김이나 삼겹살구이등을 몇 번 해주어서 길을 내구요.. -
환히찬
헬렌님, 들기름.. 해볼께요 ^^ 제니님 전 기름칠은 잘 못해도 쓸때마다 말리는건 열씨미 하고 있어요. . 희망님 저도 길들이기도 하고 튀김도 열씨미 해먹었는데 많이 벗겨지면 녹슬 위험이 있다고 하시니까 당분간 튀김좀 많이 해야겠네요 ^^ 역시 오키는 덧글을 너무 친절히 달아주셔서 너무 좋아요. 늘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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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
튀김요리부터 해야하는군요 (__+ 롯지에 게시판에 장황하게 글을 써서 문의해 놨는데 (__+ 전 처음부터 찜요리 했거던요 저녁에 요리해서 아침에 먹으려니 뚜껑에서 녹물이 뚝뚝!! (__+ 대략 난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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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다홍
헉~~ 여기서는 무쇠전골이네요. 무쇠살림... 못봤어요. ^^; 정말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살림은 어렵네요. 여기와서 욕심만 자꾸 생겨요. 스텐으로 된거 이것저것 사고픈데
또 무쇠소리 들으면 하나씩 장만해야겠다는 욕심이 들거예요.
차라리 모르는게 약일런지... ㅋㅋ
고민하실 거 없어요. 온통 까만 것보단 자연스럽게 길들어 가는 게 더 이쁘더라구요.
철수세미로 박박 밀고 기름칠 해서 두세 번 구워 주세요.
쓰고 나서는 굳이 기름 발라 놓지 않고 잘 말려만 주는 게 더 위생적이고, 쓸 때 물로 헹궈 말려서 쓰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