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아들땜에 너무 속상한 하루입니다...
27개월 우리 아들 놀다 넘 흥부하시면 가만히 있는 지 보다 어린 아이들을
때리거나 물어요...
오늘도 아들 친구들,엄마들과 키즈 오키에 갔는데....요놈 잘 논다 싶어.
엄마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중 애기 울음 소리가 나서 혹시나 해서 달려갔
더니 울 아들 점퍼루에 앉아있는 아가 머리를 손 바닥으로 때리고 있네요.
아들한테 안된다 주의를 주고 다시 한번 더 그러면 여기서 못 놀고 집에 간다
고 경고하고 뒤 돌아 테이블에 앉아 점심을 먹고 있는데 다시 들리는 아가 울
음 소리... 달려가 보니 울 아들이 다른 아이 얼굴을 물려고 하고 있더라구요
너무 화가나 아이를 들쳐 업고 집으로 와서 무지 혼냈습니다....
혼내고 나니 맘이 넘 안 좋네요...
울 아들 어쩌면 좋나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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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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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예~~감정 코치...저도 사서 읽어 봐야겠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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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온
에고 힘드시겠어요.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이런 고민은 없는데.
잠투정이 넘 심해서 힘드네요.. 아이 키우는게 너무 힘든 것 같아요.. -
주인님
그러게요...아이 키우는게 정말 이리도 힘든지 몰랐네요...우리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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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적다
흠.... 격한 감정조절.... 젤 어려운것 같아요 이 욱하는걸.. 휴...
저희 아들도 약간 그래요 어린이집 선생님이 많이 사랑해 주라고 해서
저녁엔 책도 많이 읽어주고 잘땐 사랑한다고 수십번 말하고 확인하고 해요
격한 반응이 좀 줄긴 햇는데 ㅎㅎㅎ 좀더 노력해야죠 -
매1력적
저도 요즘 무한 노력 중입니다~ 자기 전에 저도 책많이 읽어 주고 표현 많이 해주고...참 사랑 스럽고 이쁜데...욱~하는 행동 할때 어찌해야 할지... 난감해져요~
아... 정말 고민되시겠어요... 저도 첨엔 막 혼내고 그랬었는데요 요즘에 육아책읽고있거든요.. 감정코치라구.. 그거 읽으면서 제가. 잘못하고있던것들 반상하고있어요.. 애 탓이려니했는데 조금만 더 들여보면 부모로부터 기인된 것들이 많더라구요.. 아이의 감장을 조금만 읽어주고 인정해줘도 바뀐다고 하니까 힘내세요.. 전 울 애가 넘 심하게 울고 떼써서 책 읽기 시작하고 노력중인데요 .. 쉽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