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안에서 그 누구에게도 정확한 답변을 얻으시는 것은 사실 불가능합니다만...
그냥 순수히 저의 의견을 말씀드릴게요.

본차이나는 원래 재료로 보나 굽는 방법(1200-1300도씨 이상)으로 보나 매우 안전한 그릇입니다.
도자기류 중에서도 고급에 속하지요.
(자기-대표적으로 아시는 것이 포트메리온-류는 그보다 낮은 온도에서 굽습니다.도기로 내려가면 더 온도가 낮아지고요)
굽는 온도가 높을수록 불순물이 없는데 아마 가장 높은 온도에서 구워지는 것

것 같지만...... ^^;;
솔직한, 그리고 아는 한도 내에서의 저의 대답입니다.

노파심에... 하하
행여나 제게 어떤 본차이나 제품을 쓰느냐고 물어보지는 마세요.
지금 쓰는 제품은 9년쯤 전에 구입한 것이며 안전성을 고려해서 산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냥 오래 쓸 수 있는 믿을만한 브랜드의 적절한 가격의 제품...... 그것이 저의 기준이었을 뿐이랍니다.
만약 이 제품이 나쁜 유약을 썼다고 나중에 고발되기라도 한다면 저도 땅을 치고 울 노릇입니다. ㅎㅎㅎ 농담입니다. ^^

그릇은 오래쓸수록 좋다고하네요. 저도 저 세트 쓰고 있는데 잘쓰고있어영.^^

저도 전에 도자기 배우는 공방 선생님께서 절대 싼 도자기그릇은 쓰지 말라고 하셨어요. 화분으로밖에 쓸 수 없는 유약으로 만든 도자기를 식기로 판매하기도 한다면서..싼것보단 비싸더라도 메이커로 쓰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저렴하고 아기자기한 아울렛 식기를 최근에 엄청 사다날랐는데 후회가 되요..ㅡㅡ 알면서도 샀는데 역시나 뜨거운물 아울렛 그릇에 부으니 금이 쫙..ㅋ그래서 식은 음식만 아울렛 접시에 담구요. 나머진 코렐이나 유리접시에 담아서 먹는데..코렐도 안

저도 이런 세라믹 내열냄비가 예뻐서 사고 싶은데 문제는 그냥 고온에서 구운 도자기 그릇이아니고 내열 냄비는 내열강화 처리를 어떻게 했느냐가 문제인거 같애요. 그래서 지름신을 누르고 스텐 냄비를 쓰고 있답니다.